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지난 22일 남한권(오른쪽 네번째)울릉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제공)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지난 22일 남한권(오른쪽 네번째)울릉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성권 기자]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지난 22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릉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2011년부터 울릉도 레일쉽 상품을 운영해 울릉군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연평균 3000여명의 고객이 해당 상품을 이용해 울릉도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지역사랑 철도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울릉도 레일쉽 왕편 상품(일반용 한정)에 대해 열차운임 50% 할인을 제공하는 등 울릉군의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철도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는 코레일의 중요한 사회적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울릉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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