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타고 섬 착륙…액티비티 진행

롯데홈쇼핑은 북극을 크루즈로 탐험하는 여행 상품을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참좋은여행’과 약 1년간 협업해 올해 단 2회(5월17일, 6월7일)만 출발하는 북극 여행 상품(사진)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총 13일 일정으로, 객실·스파 등을 갖춘 극지방 탐사선을 타고 북극의 대표 관광지를 탐험하는 코스다. 북극 관광의 출발점 ‘롱위에아르뷔엔’부터 북극곰, 밍크고래 등을 볼 수 있는 ‘막달레나 피오르드’, 빙하와 바다가 만나는 경계 ‘아이스 엣지’, 최북단 연구기지 ‘뉘올레순’ 등을 방문한다. 극지방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보트를 타고 섬에 직접 상륙해 탐험하는 ‘조디악 랜딩’ 등 액티비티도 진행한다. 가격은 1600만~1800만원대다.

다변화한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장거리 여행 상품을 강화했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아이슬란드, 이집트, 남미 등 장거리 여행 상품을 연달아 론칭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최근 3년간(2022~2024년) 장거리 여행 상품 판매율은 연평균 50% 이상 신장했다. 신현주 기자


newk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