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수많은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간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 브뤼셀 테러를 저지른 범인들이 테러 직전까지 벨기에 당국으로부터 복지 수당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파리·브뤼셀 테러 용의자 최소 5명이 벨기에 사회보장제도에 따라 수령한 금액이 모두 합해 5만 유로, 우리 돈 6000만원이 넘는다고 5일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일어난 파리 테러 범인 중 유일한 생존자인 압데슬람은 테러를 저지르기 불과 3주 전까지 실업 수당을 받았고, 수령액도 2000만 원을 넘었다. 지난해 1월 벨기에 동부 베르비에에서 대형 테러를 모의했던 용의자들 역시 실업수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수당을 챙긴 이들 파리·브뤼셀 테러 용의자들은 유럽연합 시민권자들로 IS 생존 지침에는 ‘벨기에 등지에서 지급되는 복지 수당을 받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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