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주체 보유 자원 기반으로

성과 창출 극대화 업무협력 약정

상호 공유ㆍ협업활동 도모키로

정인희 대표ㆍ이남식 총장 서명

이남식(왼쪽에서 두번째) 재능대 총장과 정인희(왼쪽에서 세번째) 어반업사이클링협동조합 대표가 관계자들과 함께 양측 MOU 체결식을 갖고 있다.
이남식(왼쪽에서 두번째) 재능대 총장과 정인희(왼쪽에서 세번째) 어반업사이클링협동조합 대표가 관계자들과 함께 양측 MOU 체결식을 갖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어반업사이클링협동조합(대표 정인희)과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최근 상호 긴밀한 교류ㆍ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업무협력약정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9일 재능대 재능관 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업무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력 주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기반으로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고 상호 공유ㆍ협업 활동을 도모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어반업사이클링협동조합은 ‘도시를 업그레이드해 리(RE)사이클링 한다’는 것을 기치로, 도시를 주민 친화적이고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노력하고 있는 조합이다. 글로벌평생직업교육대학을 표방하는 재능대는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과 자발적 본성에 기초해 올바른 교육환경만 주어지면 누구든지 스스로 창의적인 인재로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 속에 ‘재능교육스스로학습철학’을 실현하는 곳이다.

양 측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사항 지원 및 상호협력 ▷협동조합 해당 시설(기숙사) 사용에 관한 혜택 제공 ▷상호 기관행사 및 프로그램에 관한 협조 및 지원 ▷기타 상호 관심 사항에 관한 자문 등 구체적 사안에 협력키로 했다.

이남식(왼쪽) 총장과 정인희 대표가 MOU 서명식을 갖고 있다.
이남식(왼쪽) 총장과 정인희 대표가 MOU 서명식을 갖고 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획기적인 공간 디자인 개념으로 친환경 도시 재생에 기여하는 어반업사이클링협동조합과의 상호 협력으로 좋은 윈-윈의 결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인희 어반업사이클링협동조합 대표는 “창의와 혁신의 아이콘 교육대학인 재능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지속가능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싶다”고 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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