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엠케이전자가 한국토지신탁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4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엠케이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50원(8.60%)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2016년 사업연도 영업이익이 1206억원, 매출이 61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388%, 36%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한국토지신탁이 지난해 4분기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당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토지신탁의 경영권 분쟁이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엠케이전자 승리로 마무리됐다”며 “이제 경영권 분쟁 잡음에서 벗어나 디벨로퍼로서의 한국토지신탁 영업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저금리와 부동산 경기 호조로 한국토지신탁의 올해 순이익은 7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 2010년 핵심소재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내 이차전지 제조업체 등과 개발을 진행 중인 실리콘 알로이 음극화물질의 실적 가시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