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시기로 9월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전격적으로 기준금리가 인하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국고채 3년 금리가 다시 기준금리를 밑돌고 있다”며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한은이 지난 6월 금리인하를 선제적 조치로 평가해 7월 금통위는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면서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을 살펴보면 추가 금리인하는 다시 시간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결 이후 유럽중앙은행(BOE)은 8월경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일본은행(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통화완화 대응을 강화해 결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인상이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최근 원화 강세로 자금이탈 우려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집단대출 규제강화 등 가계부채에 대한 미시적 조치로 추가 금리인하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