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광구)은 3일 서울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인 ‘제5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결혼식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족 중 서울시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몽골,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페루 등 7개국 다문화 가족 10쌍에 대해 이뤄졌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예식, 피로연, 신혼여행 등 관련 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우리다문화재단 어린이합창단이 결혼축가를 불러 하객 4백여명과 함께 결혼을 축하해 줬다.

3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제5회 우리웨딩데이’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의 주례로 7개국의 다문화가족 10쌍을 대상으로 결혼식을 실시한 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3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제5회 우리웨딩데이’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의 주례로 7개국의 다문화가족 10쌍을 대상으로 결혼식을 실시한 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또, 이날 결혼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으며, 매일유업은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결혼한 가정의 자녀들에게 1년치 분유와 이유식 및 유아식을, 바른손카드는 청첩장 및 식권 등 소품 일체를 후원했다.

3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제5회 우리웨딩데이’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의 주례로 7개국의 다문화가족 10쌍을 대상으로 결혼식을 실시한 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3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제5회 우리웨딩데이’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의 주례로 7개국의 다문화가족 10쌍을 대상으로 결혼식을 실시한 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재단 이사장인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이날 결혼식에 참석해 “과일나무에서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단순히 나무만 심어놓는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밑거름도 주고 가지치기도 하고 봉지로 과일을 싸주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정도 마찬가지로, 결혼을 하고 난 뒤에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일은 서로 도와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기 바란다”며 주례사를 전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은행 및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공동출연해 2012년 1월에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현재까지 총 50쌍의 다문화 부부의 결혼식을 지원하여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오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