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에도 글로벌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화학주와 전기ㆍ전자주가 추천됐다.

이번주 각 증권사들은 아모레퍼시픽, 효성, 롯데케미칼 등 화학 종목과 삼성전자 등 전기ㆍ전자 종목을 유가증권시장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확장의 가속화 및 국내외 면세점의 출점 증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을 통해 외형성장과 수익 개선이 전망된다. 특히 2015년 설화수 브랜드의 호실적에 이은 2016년 이니스프리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효성은 성장을 견인하였던 섬유 부문에서 중국업체의 증설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다. 산업자재ㆍ중공업ㆍ화학 부문의 이익이 6년 만에 섬유 이익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4월 이후 둔화되던 화학 스프레드가 6월 말 반등하기 시작했다. 9월로 예정된 G20 회의를 앞두고 미리 재고를 축적하는 영향도 있으나 4월 이후 진행된 재고 조정이 마무리된 영향이 크다. 3분기로 갈수록 8~9월 중국 산업 활동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추가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S7의 판매호조와 비용 구조 개선, 중저가 라인업 이익 개선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낸드 이익 개선에 따른 기술적 격차 확대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SK머티리얼즈, 테크윙 등 반도체 종목과 파워로직스 등 IT부품 종목이 추천됐다.

SK머티리얼즈는 메모리 업계의 3D 낸드 투자 경쟁에 따라 주력제품인 세정가스(NF3) 수요가 성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3D 낸드 공급 증가 및 증착반응 가스 소재 수요 증가에 의한 수혜도 예상된다. 최근 후발업체들 증설과 신규업체의 시장 진입 등에 따른 주가 조정 국면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테크윙은 주요 고객사들의 3D 낸드 투자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 고부가인 인터페이스보드턴키(Interface Board Turn-Key) 매출 비중 확대 통한 수익성 개선 또한 예상된다. 중국의 3D 낸드 시장 진입 및 대규모 투자 계획은 중장기적 성장 기회로 분석된다.

파워로직스는 중국 BYD그룹의 모노레일 시장 진출 소식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9월 광둥성 선전에서 4.4km 구간의 고가 형태 모노레일 운행이 시작될 계획이다.

raw@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7.4~7.8)

▶대신증권

○아모레퍼시픽

○오리온

○파크시스템스

▶하나금융투자

○삼성전자

○풍산

○다산네트웍스

▶현대증권

○효성

○삼광글라스

○카카오

▶SK증권

○LG생명과학

○SK네트웍스

○동서

▶한국투자증권

○SK텔레콤

○SK하이닉스

○에스에너지

▶미래에셋대우

○롯데케미칼

○한국콜마

○파워로직스

▶유안타증권

○LG화학

○SK머티리얼즈

○테크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