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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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와 국립안동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일 경북도 안동지역 헴프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MOU 체결을 진행하며 산‧학‧연 간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안동시, 경북지역산업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국립안동대, 안동지역기업 44개 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안동지역 헴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북도, 안동시는 ‘안동지역 헴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에서 S등급으로 선정, 10억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안동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안동지역 헴프기업 19개 사 66건 프로그램을 지역기업에 지원하고 있으며 헴프 부산물 활용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전후방 연관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도 안동시의 지원과 우리 재단의 역량을 발휘해 안동지역 헴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