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치과기공사회가 주최한 ‘BDTEX 2024’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25~2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Beyond Busan to the World’ 주제로 열린 BDTEX 2024는 부산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년 만의 부산회 단독으로 국제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했다.
부산회의 정영철 회장과 임원들은 철저한 준비로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다. 특히 15명의 강사진과 75개 부스, 2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비했고 많은 회원과 치기공과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서울치과기공사회도 임원연수회를 통해 지원했다.
‘BDTEX 2024’에서는 보수교육 4평점을 이수한 회원들의 추가 참여가 이례적 성과로 평가된다. 리셉션에서 내외빈에게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업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제품을 홍보했고, 일본 타카오 나이토 강사와 국내 유명 강사진의 강연이 마련돼 SNS로 홍보됐다.
부산회는 회원들에게 전시회 쿠폰을 제공해 상호 이익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경품 추첨과 실기경진대회에 커피쿠폰을 제공했으며, 경품으로 순금을 준비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부산치과기공사회 정영철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과 내외빈, 그리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도움을 준 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BDTEX 2024를 성공적으로 마친 부산회는 내년 BDTEX 2025를 10월 17~18일로 정하고 준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철저하게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