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왼쪽부터),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Hugo Jose Rojas Flores 페루 산아구스틴국립대학 총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락우 경주시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왼쪽부터),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Hugo Jose Rojas Flores 페루 산아구스틴국립대학 총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락우 경주시의회 APEC 특별위원장.[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는 페루의 산아구스틴국립대학교와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류완하 총장은 전날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락우 APEC 특별위원장 등과 아레키파시에 소재한 대학을 방문해 협력을 약속하고 우호를 다졌다.

이번 협정을 통해 동국대 WISE캠퍼스와 산아구스틴국립대학은 앞으로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학술자료 및 출판물 정보 교류 △공동 연구 진행 △양교가 주최한 컨퍼런스 운영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 류완하 총장 일행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준비 및 우호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글로컬 지·산·학 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 발전 도모하기 위해 경주시 대표단과 함께 페루를 방문 중이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페루는 현재 강한 한류 붐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며“대학이 주도해 문화, 학문, 산학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특화된 글로컬 혁신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