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커플, 여친 목말 태웠다가…동묘 담벼락 기왓장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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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남부경찰서는 28일 집행유예 기간 상가에서 의류 등을 잇달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5차례에 걸쳐 광주 남구에 있는 상점 등지에서 가방·스카프 등 100만원 상당 물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전과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A씨는 영업이 종료된 상점을 노려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

상인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26일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