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전북 남원에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이 새롭게 선보인 힐링 프로그램 ‘국악명상’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 국악과 요가, 명상이 결합된 독창적인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심신의 안정을 돕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구성과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2일부터 시작된 ‘국악명상’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하타 요가, 아쉬탕가 요가, 싱잉볼 테라피, 감정 아로마 명상과 가야금, 해금, 대금의 국악 연주가 어우러져 차별화된 명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하루를 시작하는 데 큰 에너지가 된다", "국악의 선율이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하는 ‘국악명상’의 수강 참가자 모집은 현재 모든 회차가 예약 마감되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