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리버사이드 66’ 1층에 입점…핵심상권 매장 목표

젝시믹스, 톈진에 정식 매장…“中 진출 본격화”
톈진 리버사이드66 매장 내에서 요가 관련 활동을 행사를 진행 중인 모습. [젝시믹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브랜드 젝시믹스는 중국 톈진에 정식 매장을 열고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장이 들어선 곳은 톈진의 대표 쇼핑몰인 헝롱광장 '리버사이드66'으로 인근에 관광지와 상업시설들이 모여있다.

젝시믹스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밀집한 1층에 자리해 고객 집객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2022년 현지법인 설립 후, 지난해 애슬레저 업계 최초로 상해에 팝업매장을 오픈하며 중국 고객과 접점을 넓혔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스포츠 전문 리테일 브랜드 'YY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준비해 왔다. 지난 6일에는 창춘에 1호 매장을 열었다.

중산층 밀집 도시들을 집중 공략해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화남, 화북, 화동, 화서 4대 권역의 핵심상권에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