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는 오는 18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제51회 경기도시포럼에서 ‘인구변화에 따른 도시계획 변화와 정책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럼에는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배수문 의원, 김태형 의원이 참여해 실과 및 시‧군 실무자들과 함께 도시계획 합리적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경기도, 인구감소 출구론 제시할까
경기도청 전경

포럼은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민성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인구변화에 따른 국토공간 변화전망과 도시계획’, 원유복 서울시 전문관의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사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배수문 의원, 문채 성결대 교수, 박재홍 수원대 교수가 발제자와 함께 참여한다.

유병수 도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은 “인구감소는 이미 경기도 당면 과제로 지역 간, 도시 간 연계와 합리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