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특별한 하루, 두드림 위크 시즌4 열려
원데이 클래스, 실생활에 필요한 분야별 특강 등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청년두드림센터에서 ‘2019 DO-DREAM WEEK(두드림 위크)’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두드림 위크는 스펙관리,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로 바쁘고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특별한 일주일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5개의 테마로 기획해 11월 마지막 일주일간 개최되며, 일자별로는 예쁘DAY(25일), 배운DAY(26일), 맛있DAY(27일), 튼튼DAY(28일), 즐긴DAY(29일)로 구성된다. 매일 테마별로 원데이 클래스, 실습형 프로그램, 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두드림 위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청년 ‘취준진담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취업 선후배가 한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두드림 위크 기간 동안 사회 초년생들에게 필요한 부동산 및 재무특강, 청년들의 취미·예술 분야로 ‘커피 & 라떼 아트’, 천연 화장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나의 색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자신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취업면접에서 활용 가능한 메이크업 특강이 마련된다.
또한 청년들의 진로와 관련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골치기 이원석 대표를 초청해 창업스토리 강의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청년 취업준비와 사회생활에 지친 청년들이 몸과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두드림 튼튼교실’이 준비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토요일에는 청년두드림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취업한 취업선배를 초청한 ‘취준진담 멘토링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창출본부 박성만 본부장은 “올해 두드림 위크가 취업준비와 사회생활로 지친 청년들에게 선물 같은 한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만19세~만39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22일 오후2시까지 청년두드림 홈페이지(www.busandodream.kr)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