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제 32차 중랑마실 개최

중랑구, 모범 공인중개사 26명 표창
지난해 열린 부동산 아카데미의 모습.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구청장이 직접 현장과 소통하는 ‘제32차 중랑마실’이 오는 14일 오후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는 개업공인중개사와 만남이다. 이 날 선진적 중개문화 정책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한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자 26명을 모범 중개업자로 선정하고 표창한다.

1부 중랑마실에선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중랑구 이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진 등 최근 확정 발표된 사업에 대한 현황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양지영 R&C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패널질의, 객석 즉흥 질의, 현장 포스트잇 의견청취, 사회자 질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2부는 부동산아카데미 교육이다. 부동산거래사고 사례전파 등 거래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과 실무에 필요한 지식, 개정 법률 등에 대해 임경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부동산분야는 주민의 재산권과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므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개업공인중개사분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