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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분야 디지털인재 육성한다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가 방산 분야 디지털인재 육성에 나선다. 협회는 한국국방기술학회, HBI기술연구소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도기업으로 하는 ‘스마트 국방데이터 분석과정’을 다음달부터 연다고 2일 밝혔다. 과정은 12월 23일부터 서울 마포구 에이콘아카데미 홍대학원 본원에서 6개월 간 실시된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유형의 선도기업 아카데미 공고를 통해 선정됐다. 교육 참여자는 ▷국방산업의 이해 ▷데이터베이스 구현 ▷빅데이터 처리/통계분석 ▷머신러닝/딥러닝 등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인증받은 강사 직강으로 960시간 학습하게 된다. 수료 땐 한화에어로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방산 분야 구인기업 정보제공 등 IT/SW 업종 내 취업을 지원한다. 정원은 26명이며,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자 및 발급 대상자 중 미취업자다. 교육비는 전액 무상, 소정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2024-11-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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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신임 대표에 맏사위 한경록 부사장
한솔제지 신임 대표이사에 한경록(45·사진) 현 한솔제지 인쇄·감열지본부장이 1일 내정됐다. 서울대(경제)와 미국 카네기멜론대(금융공학) 학·석사를 나와 한국투자공사 등 국내외 금융권에 근무하다 2014년 한솔그룹에 합류했다. 그룹 조동길 회장의 맏사위이기도 한 그는 이후 전략·마케팅·영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2022년부터는 한솔제지 인쇄·감열지본부장을 맡아 북미 등 글로벌시장 공략을 주도해 수출부문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로써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한 조 회장의 장남 조성민 부사장은 그룹 지주사인 한솔홀딩스에서 경영승계를 준비하고, 사위인 한 대표는 주력 계열사인 한솔제지의 경영을 맡게 됐다. 또 그룹은 한솔로지스틱스 대표에는 고정한(53) 현 한솔PNS 지류유통부문 대표를 내정했다. 1995년 그룹 공채로 입사해 재무와 영업 등을 거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종이사업 밸류체인의 경쟁력을 강화시
2024-11-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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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내년부터 매년 1건 이상 기술수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사진)이 내년부터 매년 1건 이상의 기수수출을 추진한다. 또 연간 2개 이상의 신약후보 신규 임상진입 계획도 밝혔다. 31일 이 회사는 이런 내용의 밸류업계획을 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포함, 혁신성장을 기반으로 한 주주가치 향상이 목표다. 국가적 차원의 밸류업 정책에 동참한 것은 제약업계 처음이다. 유한양행은 2027년까지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2027년에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의약품 및 CDMO(수탁개발생산) 등 본업에서 성과를 극대화하고 기술수출 및 로열티 수익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을 평균 3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현금 배당을 증액하여 2027년까지 주당배당금(DPS)을 총 30% 이상 증액한다. 2027년까지 보유 또는 매입한 자사주를
2024-10-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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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공정 히트펌프 도입 에너지 30% 절감”
히트펌프를 제지공정에 적용하면 연간 3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제지산업은 열원의 80%를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에너지다소비 업종이다. 제지·포장 전문기업 아진P&P(대표 정연욱·김진두)가 한 학회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24, 25일 대전 충남대에서 한국펄프종이공학회의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아진P&P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산업용 히트펌프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돼 실증연구를 하고 있다. 2027년까지 제지산업 현장에서 2500시간 실증운전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한다. 김진두 아진P&P 대표는 이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히트펌프는 특정 장소의 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데 사용하는 장치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제지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해 고온의 스팀을 생산하는 히트펌프 기술을 개발한다. 김 대표는 연구 중인 히트펌프 기술에 대해
2024-10-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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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석회석시멘트’ 첫 도로포장 적용
국내에서 개발된 ‘저탄소 석회석시멘트’가 도로포장 공사에 처음 적용됐다. 이는 일반 시멘트보다 클링커(시멘트반제품) 함량이 낮아 탄소배출량이 6% 가량 적지만 성능은 동일하다. 탄소중립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쌍용C&E가 개발했다. 31일 쌍용C&E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시공 중인 ‘양평-이천 3공구’ 건설현장에 저탄소 석회석시멘트가 시험 적용됐다. 이를 통해 도로의 포장콘크리트 현장 시공성 및 장기 사용성 등에 대해 평가한 뒤 확대 적용을 검토하게 된다. 건설 분야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조기 실용화로 기대가 높다. 이번 현장 적용에는 쌍용C&E를 비롯해 도로공사, KCC건설, 길솔루션 등이 참여했다. 현장 적용에 앞서 포장용 콘크리트 제품에 대한 강도·시공성·내구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저탄소 석회석시멘트는 기존 일반시멘트(1종 포틀랜드시멘트)에 비해 클링
2024-10-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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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한솔제지, 영유아·임산부도 사용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시그니처’
한솔제지가 원료를 개선한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시그니처’(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가 인증한 그린등급 원료만 사용됐다. 살균보존제 성분(CMIT, MIT) 등 식약처 고시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비롯한 53가지 유해물질에 대해서도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물티슈에 포함되는 정제수도 기존 7단계에서 11단계로 세분화된 정수과정을 거쳤다. KC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실시한 민감성 피부 인체적용 시험에서도 무자극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한솔 측은 설명했다. 또 거친 사막 환경을 이겨낼 정도로 수분저장고로 알려진 블루아가베잎 추출물과 케이프알로에잎 추출물도 함유됐다. 이를 통해 강력한 이중 보습효과를 더하면서 연약한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밖에 유아용품부터 세제, 샴푸, 치약 등 다양한 생활용품의 유해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맘가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영유아 및 임산부 주의 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A등급으로
2024-10-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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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코웨이, 편안한 침대 ‘비렉스 소프트쿠션 프레임’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포근한 쿠션헤드 디자인으로 편안한 침대 ‘비렉스 소프트쿠션 프레임’(사진)을 새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두툼한 헤드보드와 양측의 곡선형 날개쿠션이 측면까지 감싸주는 디자인을 적용해 포근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풍성한 헤드쿠션이 등과 뒷목을 탄탄하게 지지해줘 침대에 기대어 앉아 편히 쉴 수 있게 한다고 했다. 침대 양 옆은 곡선으로 아늑하게 감싸 수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생활발수 기능, 오염방지 효과를 더한 고급 천소재로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색상은 3가지로 취향과 인테리어에 따라 침실공간을 연출할 수 있게 한다고도 했다. 코튼아이보리와 스톤그레이 색상은 포근한 질감의 부클레 패브릭을 사용해 따스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로즈핑크 색상은 부드러운 벨벳터치 패브릭으로 화사하고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고 코웨이 측은 밝혔다. 이밖에 매트리스가 프레임 안으로 들어가는 매립형 구조로 흔들림 없는 수면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24-10-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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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 킨텍스서 개막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AMXPO)’이 30일 개막돼 11월 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금속가공관, 스마트팩토리관, 소재·부품관 등 3개의 전문 분야로 구성돼 참관객과 바이어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로템, HD현대인프라코어 등 12개국 92개 기업들이 412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조영철 회장,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기계분야) 포상식’이 전시회 개막리셉션과 함께 열렸다. 금탑산업훈장은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그는 차세대 기술개발 및 핵심기술 국산화 노력으로 고속열차 최초 수출, 수소트램 세계 최초 실증 성공 등의 성과를 거둬 수출확대(수출 10.9억달러, 수주 7.6조원), 일자리 창출(9000명) 등 기계산업 발전 및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한
2024-10-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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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온 “수천만원으로 무점포 창업 가능”
방문객들에게 향기를 선사해 업소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각인되게 하는 ‘향기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향기가 곧 브랜드’로 인식되도록 하는 시그니처향기 마케팅이 성업 중이다. 국내 향기시장 규모는 2023년 4억5643만달러(약 6200억원)에서 매년 6.3%씩 성장할 것으로 시장조사 기관 엑스퍼트마켓리서치는 분석한다. 2032년에는 7억9316만달러(1조800억원)에 이른다는 전망이다. 향기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2024 IFS 프랜차이즈 창업 산업박람회’에서 이런 내용을 알려준다. 창업박람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센트온은 박람회에서 향기마케팅의 특색을 반영한 상담부스를 마련해 예비창업자들과 만난다. 창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해줄 계획이다. 상담고객 선착순 10명에게 300만원 가입비 할인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기마케팅 창업비용은 지역별 수천만원 선으로
2024-10-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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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짐바브웨서 리튬광물 함유 광상 발견” 주장
체외진단 및 광산개발 기업 휴마시스(대표 김성곤)가 아프리카에서 리튬광물을 함유한 광상을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짐바브웨 현지법인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을 통해 리튬 함유 ‘페그마타이트’ 광상 유망지역을 특정하고 트렌치(Trench) 탐사를 하고 있다. 현지법인은 지난 6월 리튬을 광종으로 해 짐바브웨 마타베레랜드사우스주의 광업청장으로부터 약 3000ha(약 900만평) 면적의 광업권 20개를 발급받았다. 광업권을 취득함으로써 탐사 및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휴마시스 측은 “2차전지의 핵심 원료인 리튬광물 확보를 위해 짐바브웨에 유망 광구를 확보하고, 물리탐사의 일환인 자력탐사와 방사성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보고서를 통해 리튬이 함유된 페그마타이트광상 유망 지역을 특정하고 20개 광구에서 합계 길이 약 6000m를 대상으로 트렌치 탐사를 하고 있다”며 “기존에 실시했던 노두조사, 자력탐사
2024-10-30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