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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없으면 죽은 기업” ‘임주현의 리더십’ K제약 새역사
한미약품이 12년만에 최대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성과를 올렸다. 2020년 이후 수 년에 걸친 경영권 분쟁 와중에도 흔들림 없이 유지돼온 R&D중심 경영철학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2020년 8월 타계한 고 임성기 선대회장의 업적을 뛰어 넘는 규모다. 고 임 회장은 “R&D를 하지 않는 제약기업은 죽은 기업”이라는 강한 유지를 남겼다. 임 회장 타계 이후 상속세 재원 마련 방식의 이견으로 가족간 극심한 분쟁이 벌어졌다. 그 속에서도 한미의 핵심 경쟁력인 R&D가치까지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은 이가 장녀 임주현(사진) 부회장이라고 안팎에선 평가한다. R&D 추진은 물론 신약개발 프로젝트의 방향도 잡아왔다고 한다. 한미의 이번 기술수출은 비만·대사질환 혁신 프로젝트 ‘HOP(Hanmi Obesity Pipeline)’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HOP는 단순 체중감량을 넘어 체성분 개선, 근육 보존·증진, 복약편의성 향상, 체중감량 후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비만
2026-08-25 1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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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2년만에 최대 기술수출 뒤엔 ‘임주현 리더십’
한미약품이 12년만에 최대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성과를 올렸다. 2020년 이후 수 년에 걸친 경영권 분쟁 와중에도 흔들림 없이 유지돼온 R&D중심 경영철학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24일 한미에 따르면, 스위스 로슈그룹 자회사인 제넨텍(Genentech)과 비만 및 2형당뇨, 심혈관질환 등 대사질환 치료 혁신신약 후보물질 ‘HM17321’(UCN2 유사체)의 기술수출 계약을 했다. 계약규모는 최대 23억달러(약 3조1892억원)로, 계약금만 1억9000만달러(2629억원)다. 단일물질로는 사상 최대 계약이다. 한미는 지난 2015년 11월 사노피와 39억유로(당시환율 약 4조8000억원) 규모의 당뇨 신약후보물질 3종을 ‘퀀텀프로젝트’로 라이센스아웃 계약을 했다. 따라서 이번 성과는 2020년 8월 타계한 고 임성기 선대회장의 업적을 뛰어 넘는 규모다. 고 임 회장은 “R&D를 하지 않는 제약기업은 죽은 기업”이라는 강한 유지를 남겼다. 임 회장 타계 이후 상속세 재원 마련 방식
2026-08-24 15: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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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인사이트]초과이윤·초과세수 낙수효과 절실한 산업생태계](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비즈 인사이트]초과이윤·초과세수 낙수효과 절실한 산업생태계
반도체 호황에 대기업들의 역대급 성과급 잔치가 예고돼 있다. 올 상반기 국세수입도 전년보다 33조원(17.4%)이나 늘어날 전망이다. 반도체 외에도 전력기기, 냉각공조(HVAC) 기업들도 결실이 비대해졌다. AI패권 경쟁을 벌이는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공격적 AI데이터센터 투자에 힘입은 바 크다. 이 거대한 잔치판을 두고 기업 이해관계자집단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종업원, 정부 부처가 저마다 다른 셈법을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서 소외된 이들이 반도체, 로봇, 전력 등 공급망 내 수십∼수천개 소부장 협력사들이다. 초과이익이 발생하면 대기업 임직원이 N% 성과급을 받고 정부는 초과세수를 누린다. 주주에겐 배당이 늘어나며, 지역사회와 소비자에게도 얼마간 혜택이 주어진다. 협력기업의 기여도도 이제 평가돼야 한다. 모기업과는 물품공급을 댓가로 대금을 받는 일반 상거래관계에 있긴 하다. 하지만 그 거래가 장기간 유지되는 특수관계가 인정된다. 납품대금 외 모기업의 초과이익에 대한 보상자격
2026-08-24 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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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인사이트] 초과이윤·세수의 ‘낙수효과’](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비즈 인사이트] 초과이윤·세수의 ‘낙수효과’
반도체 호황에 대기업들의 역대급 성과급 잔치가 예고돼 있다. 올 상반기 국세수입도 전년보다 33조원(17.4%)이나 늘어날 전망이다. 반도체 외에도 전력기기, 냉각공조(HVAC) 기업들도 결실이 비대해졌다. AI패권 경쟁을 벌이는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공격적 AI데이터센터 투자에 힘입은 바 크다. 이 거대한 잔치판을 두고 기업 이해관계자집단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종업원, 정부 부처가 저마다 다른 셈법을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서 소외된 이들이 반도체, 로봇, 전력 등 공급망 내 수십∼수천개 소부장 협력사들이다. 초과이익이 발생하면 대기업 임직원이 N% 성과급을 받고 정부는 초과세수를 누린다. 주주에겐 배당이 늘어나며, 지역사회와 소비자에게도 얼마간 혜택이 주어진다. 협력기업의 기여도도 이제 평가돼야 한다. 모기업과는 물품공급을 댓가로 대금을 받는 일반 상거래관계에 있긴 하다. 하지만 그 거래가 장기간 유지되는 특수관계가 인정된다. 납품대금 외 모기업의 초과이익에 대한 보상자격
2026-08-24 11: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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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추출물, 인지기능 저하에 효과…어지럼증 개선도”
은행잎추출물 제제의 인지기능저하 개선효과가 스위스의 임상평가에서 확인됐다. 말초동맥폐색증과 어지럼증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결과가 제시됐다. 이런 내용을 담은 스위스 연방보건청(FOPH)의 의뢰로 작성된 ‘의료기술평가(HTA·Health Technology Assessment)’ 보고서가 최근 공개됐다. HTA 보고서는 현지 헬스케어컨설팅그룹 첸코라(Cencora)가 작성했다. 보고서는 은행잎추출물의 임상·경제적 근거 확인을 위해 인지기능저하, 말초동맥폐색증, 어지럼증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한 40여건의 무작위 대조시험 결과를 분석했다. 이어 각 적응증별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결과를 제시하는 형태로 작성됐다. 첫째 인지기능저하에 대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효과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말초동맥폐색증과 어지럼증 적응증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결과가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약제의 급여적정성을 평가하는 단계의 보고서로, 급여 삭제나 제한에 대한 권고는 하지 않는다. 다만 FOPH는 이
2026-08-24 11: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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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
기후위기는 위협이 아닌 새로운 산업을 탄생시키고 경제를 성장시킬 기회라는 견해가 제시돼 주목받는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사진)가 21일 ‘KPC 인문학 여행’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강연을 열었다. 홍 교수는 우리가 과거 산림 황폐화라는 국가적 문제를 짧은 기간 안에 극복하고 산림녹화에 성공한 경험을 들었다. 기후위기 대응도 이처럼 국가적 역량과 사회적 연대가 필요하며, 정부의 정책과 기업의 기술혁신, 국민참여가 함께 이뤄지면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기후위기는 기업과 산업의 새로운 리스크인 점은 분명하다”며 “폭염·홍수·가뭄 등 기후변화 자체에서 발생하는 피해가 ‘물리적 리스크’라면, 탄소 중심 경제에서 탈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산업구조 변화는 ‘전환 리스크’에 해당한다”고 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출과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 에너지다소비 산업의 비중이 높아 다른 선진국보다 부담이 클 수 있다고
2026-08-21 16: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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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은행잎추출물, 인지저하 외 어지럼증 개선도”
은행잎추출물 제제의 인지기능저하 개선효과가 스위스의 임상평가에서 확인됐다. 말초동맥폐색증과 어지럼증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결과가 제시됐다. 이런 내용을 담은 스위스 연방보건청(FOPH)의 의뢰로 작성된 ‘의료기술평가(HTA·Health Technology Assessment)’ 보고서가 최근 공개됐다. HTA 보고서는 현지 헬스케어컨설팅그룹 첸코라(Cencora)가 작성했다. 보고서는 은행잎추출물의 임상·경제적 근거 확인을 위해 인지기능저하, 말초동맥폐색증, 어지럼증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한 40여건의 무작위 대조시험 결과를 분석했다. 이어 각 적응증별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결과를 제시하는 형태로 작성됐다. 첫째 인지기능저하에 대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효과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말초동맥폐색증과 어지럼증 적응증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결과가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약제의 급여적정성을 평가하는 단계의 보고서로, 급여 삭제나 제한에 대한 권고는 하지 않는다. 다만 FOPH는 이
2026-08-21 14: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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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삼척폐광 하늘다람쥐 살도록 복원
삼표시멘트가 채광이 완료된 삼척 광산부지를 현지 자생수종으로 복원한다. 이를 통해 하늘다람쥐가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자회사인 삼표자원개발이 삼척 석회석광산에서 지형·식생 복원활동을 추진한다. 삼표자원개발은 2023년 광산 복구설계를 승인받아 근덕면 교곡리 일대 2만5454㎡(7562평) 부지를 생태복원 시범지역으로 조성해왔다. 지난해까지 기반 조성과 배수로공사를 마쳤다. 올해 식재작업을 거쳐 연내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척박한 광산부지에서도 식생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주변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식재·파종한다. 광산환경에 적합한 수종 10종·묘목 2만주를 심기로 했다. 식재 완료 이후에도 정기 관찰을 통해 식생의 활착·생육 상태와 복원성을 점검하기로 했다. 회사는 식생복원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법정보호종인 하늘다람쥐의 서식지 보전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하늘다람쥐 잠재서식지 복원활동을 해오는 중이다. 회사 관계
2026-08-20 17: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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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철수 대동, 대구공장 ‘AX 증설’ 착수
대동이 중국공장을 접고 국내공장을 증설해 대응한다. 800억원을 투입해 대구공장 생산라인을 확충하며, 제조 AX에 착수한다. 이 회사는 대구광역시와 20일 국내복귀 및 공장 AX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대구공장 제조 AX 마스터플랜’에 따라 2029년까지 생산·물류구조 재편, 신규 AX 생산라인 구축, 기존 생산라인 AX 전환에 나선다. 또 데이터·AI 기반 운영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공장 증설에 투입되는 800억원 중 정부에서 절반 가까이 지원받는다. 대동은 중국 안후이성 공장을 2010년부터 운영해왔는데, 경쟁력 문제로 철수해 올해 세번때 ‘유턴기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의 리쇼어링 지원금을 받게 된다. 대동은 대구공장에서 트랙터와 콤바인, 이앙기 등을 생산한다. 생산능력은 트랙터 기준 연간 3만대 수준.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연간 4만8000대로 이전보다 60% 늘어난다. 이번 제조 AX의 핵심은 반복·고강도 작업을 AI·로봇으로 자동화하는 것. 생산·품
2026-08-20 16: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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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김상모 씨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에 김상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이 선임됐다. 진흥회는 20일 더블트리바이힐튼서울 판교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신임 김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산업부 기계로봇과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퇴직 전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으로 근무했다. 김 상근부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계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전환, 탄소중립이라는 대전환의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산업부에서 30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계산업 성장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6-08-20 15:02:01


![[비즈 인사이트]초과이윤·초과세수 낙수효과 절실한 산업생태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4/news-p.v1.20260820.0b14ff4022b24da4b5d73402d7a892a9_T1.jpg?type=h&h=640)
![[비즈 인사이트] 초과이윤·세수의 ‘낙수효과’](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4/news-p.v1.20260824.2f9402b536714ba2a946bc33128a53f6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