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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AI챗봇이 24시간 無대기 상담”
생활환경 기업 경동나비엔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을 열고 24시간 고객상담을 해준다. 이 회사는 ‘AI 가이드 에벗’(캐릭터)을 공식 온라인플랫폼 ‘나비엔 하우스’에 8일 열었다고 밝혔다. 365일 24시간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동나비엔은 고객불편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AI가 답변해주는 지능형 고객센터 AICC(AI Contact Center)를 구축했다. ‘나비엔 하우스’에 접속해 ‘에벗’을 찾아 채팅창에 문의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가스보일러 에러코드 E01이 뭐야?’라고 입력하면 ‘에벗’이 에러의 원인과 조치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후 서비스 접수가 필요할 경우 채팅창에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하단에 표시되는 ‘AS 접수’ 또는 ‘실시간 채팅 상담하기’ 링크
2024-11-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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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소재 친환경 가치 높이자” 제지사들 고객경험 주력
종이소재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이런 인식을 확산하려는 제지사들의 노력이 한창이다. 친환경과 탄소중립 이슈에 부합하면서도 재활용이 용이하고 환경부담을 줄이는 소재로는 종이만한 게 없다. 그럼에도 이런 가치를 인정받고 플라스틱 소재를 활발히 대체하면서 소비가 확산되는 분위기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 업계 1, 2위를 다투는 한솔제지와 무림(무림P&P·무림페이퍼·무림SP)이 종이의 가치와 고객경험 확산에 각각 나섰다. 한솔제지는 매년 고객사 초청 세미나와 견학 등으로 ‘친환경 프로세스’ 알리기에 주력한다. 최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대전공장에서 식품·생활용품 관련 패키징산업 분야 관계자 110여명을 초청해 하반기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고객사들에 패키징에 사용되는 자사 종이소재 관련 정보와 재활용 공정 등 전반적인 종이 제조과정을 공유했다. 또생산된 친환경 포장소재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세미나에는 LG
2024-11-0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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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4개사 ‘품질만족지수’ 10개 부문 1위
KCC를 비롯해 KCC실리콘, KCC글라스, KCC신한벽지 등 4개 사가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건축자재 관련 10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KCC는 수성·유성도료, 석고텍스 천장재, 글라스울 단열재, 창호세트 등 5개 부문에서 1위 인증서를 받았다. KCC실리콘은 실란트(실리콘) 부문, KCC글라스는 PVC바닥재·저방사유리(코팅유리)·데코레이션필름 등 3개 부문, KCC신한벽지는 친환경벽지 부문에서 1위를 지켰다. 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제품(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 의견뿐 아니라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신뢰성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KCC 관계자는 “KS-QEI 1위 수상은 당사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향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r
2024-11-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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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시멘트·레미탈’ 품질만족지수 1위에
한일시멘트가 시멘트·드라이모르타르·레미콘 부문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포틀랜드시멘트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오른 한일시멘트는 2004년 업계 최초로 ISO9001을 전 사업장이 취득해 전사적 품질시스템을 구축했다. 바닥 미장, 타일 부착 등 다용도 건축마감재로 사용되고 있는 레미탈은 16년 연속 드라이모르타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일시멘트는 최근 건설시장의 화두인 층간 소음, 하자 방지 등 이슈에 대응해 ‘FS600 HD’, ‘하이픽스30’ 등 레미탈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레미콘 부문은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계열사를 포함해 전국 20개 레미콘공장을 통해 건설현장에 레미
2024-11-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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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니방, 1인가구 생활거점 ‘카페 위플라’ 열어
주거용부동산 운영관리 스타트업 내방니방(대표 남근호)이 1인가구 라이프스타일 거점공간 ‘카페 위플라’(사진)를 인천 용현동 인하대 중심상권에 7일 열었다. ‘카페 위플라’는 2022년 1호점 개점 이후 위플라 입주민과 근거리 1인가구에게 휴식공간과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2호점은 위플라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식음료 서비스에 전문 제빵사의 빵메뉴를 추가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켰다. 위플라 1인가구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내방니방은 이를 위해 지역단위의 플랫폼화된 지점을 빠르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을 시작으로 2025년 부산까지 확장, 그해 말까지 3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남근호 내방니방 대표는 “당사 ’카페 위플라’는 1인가구를 위한 혁신적 라이프스타일 공간의 시작이다. 단순한 임대
2024-11-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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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기술·가격경쟁력으로 올 수출 12% 증가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기술·가격 경쟁력에 힘입어 수출이 크게 늘었다. 의료·산업용 영상장치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의료용 디텍터 분야에서 특히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업용 영상솔루션 부문의 정체를 이로써 만회한 것이다. 7일 뷰웍스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338억원을 기록했다.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제품군의 수출 증가가 뚜렷해 3분기까지 정지영상 디텍터와 동영상 디텍터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14.9%, 7% 성장했다. 2년 전 고부가가치 품목인 신형 디텍터 발매 이후 북미와 유럽에서 성장이 뚜렷하다. 신형 정지영상 디텍터 ‘VIVIX-S FW’는 고도의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표면에 유리 대신 유연성이 강한 폴리이미드필름 소재 기판을 적용해 기존보다 25% 가벼워지고 내충격성이 강화돼 품질경쟁력이 높아졌다. 또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VIVIX-D&r
2024-11-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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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기존 비만치료제의 근 손실 한계 뛰어넘어”
“기존 GLP-1(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1) 기반 비만약이 가진 근육손실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동물시험에서 기존 비만약과 유사한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체지방량과 근육량이 증가했다.” 한미약품이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 이런 요지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에 대한 비임상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학회는 3∼6일(현지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리고 있다. HM15275는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이 학회에서 “HM17321은 인공지능 및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근육은 증가시키면서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도록 설계된 혁신적 비만 신약”이라며 “단독요법으로도 비만 치료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다.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서도 양적·질적
2024-11-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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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동절기 실내 미세먼지 잡는다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실내공기질 관리’가 환경가전 기업들의 마케팅 요소로 부각됐다. 쌀쌀해진 외기로 인해 환기량이 줄고 실내생활이 증가하기에 봄철 못지 않게 공기질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청호나이스(대표 김성태)가 이에 맞춰 ‘26A-더블청정기’(사진) 등 공기청정기 3형제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 출시된 ‘26A-더블청정기’는 양쪽에 프리필터·집진·탈취필터 총 3단계 필터시스템으로 청정능력을 높인 제품. 양방향 흡입을 통해 상부로 공기 토출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오염 감지센서를 통해 실시간 공기질을 확인하며 청정할 수 있게 한다. 공간 효율성 높은 압축된 크기에 가정, 사무실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깔끔한 흰색에 현대적 디자인을 갖췄다고 청호 측은 소개했다. 또 항균 공기청정기 ‘A600’는 계절별로 특화된 기능의 3종 필터(황사방지·탈취강화·집진강화
2024-11-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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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락앤락, 뚜껑 자동으로 여닫는 ‘스마트 쓰레기통’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스스로 여닫는 ‘스마트 쓰레기통’(사진)을 새로 선보였다. 신제품은 동작감지센서 기능을 탑재해 쓰레기를 간편하고 깔끔하게 버릴 수 있게 한다. 동작감지센서로 최대 30cm까지 움직임을 감지해 뚜껑을 자동으로 여닫는다. 뚜껑은 5초 뒤 자동으로 닫히기에 쓰레기통에 손댈 필요가 없어 위생적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자동으로 쓰레기봉투를 밀봉하고 교체도 해준다. 뚜껑 덮개가 닫힌 상태에서 터치패널 오른쪽에 있는 밀봉단추를 3초간 누르면 밀봉완료 알림음이 반복적으로 울린다. 이 때 앞문을 열어 쓰레기봉투를 빼내면 된다. ‘스마트 쓰레기통’은 락앤락의 밀폐기술력이 적용됐다. 악취를 방지하고 벌레를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단에는 미끄럼방지 다리가 있어 밀리지 않게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락앤락은 “제품 내부 실용량 기준 12ℓ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넉넉하다. 쓰레기봉투 안쪽에는 Max(최대) 표시가 있어 쓰레기
2024-11-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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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엔블로’ 혈당 강하효과 우월”
세계적 당뇨병 치료 권위자들이 국산 36호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 성분)의 혈당 강하효과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났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 치료제다. 기존 출시된 SGLT-2 억제제의 30분의 1 이하에 불과한 0.3mg만으로 동등 이상의 약효를 보였다. 2형 당뇨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 뛰어난 당화혈색소(HbA1c)·공복혈당 강하효과가 입증됐다. 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달 9, 11일 국내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국제학술대회(ICDM 2024)의 특별세션에서 엔블로가 다뤄졌다. 해당 세션은 경희대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오승준 교수, 한양대 의대 이창범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영국 레스터대 멜라니 데이비스(Melanie Davies) 교수, 태국 산파싯팁라송 지역병원 파리냐 참난(Parinya Chamnan) 교수, 고려대 의대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연자로 발표를 했다.
2024-11-05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