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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강원도 목재로 원목가구 만든다
현대리바트(대표 윤기철)가 강원도 원목으로 가구제품을 생산해 공급한다. 이 회사는 23일 강원도와 국산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강원도산 목재 사용 활성화 및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관련 기술 공유 및 도내 일자리 창출 ▷자원화 적합수종 선정 등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리바트는 강원산 목재를 활용해 생산한 원목가구를 생산, 이르면 연내에 시판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가구 생산에 필요한 참나무·참죽나무·소나무·낙엽송·자작나무 등 수종별 목재 수급을 위한 벌목지 선정, 벌채, 가공 등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기철 현대리바트 사장은 “수입 자재 위주의 국내 원목가구 시장에서 국산 원목 사용률을 높이겠다. 벌목되는 국산 목재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수종을 활용한 원목가구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2024-10-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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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탄소중립 강드라이브
펄프·제지·신소재 기업 무림(대표 이도균)이 탄소중립을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2030년 탄소 25% 감축에 이어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국가 산업부문 목표인 11.4%를 크게 웃돌며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처럼 과감한 목표는 무림이 기후변화 대응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림은 무림P&P·무림페이퍼·무림SP 등 제지 분야 소재-완제품 일관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23일 무림에 따르면,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무림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표지)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장기목표와 함께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5% 감축하겠다는 중간목표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국제회계기준(IFRS)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제정한 IFRS S2 ‘기후 관련 공시’ 기준을 충실히 반영, 공시 의
2024-10-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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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친해지겠다” 유진그룹, 브랜드 알리기 나서
B2B(기업간 거래) 사업 위주인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유진기업을 중심으로 2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이지만 건자재·금융·물류 등 분야가 중심이다. 고객과 소통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브랜드경험을 전달하려는 취지다. 이밖에 취준생에게 인지도를 높여 유망 인재를 유치하려는 의도도 있다. 23일 그룹에 따르면, 비전과 사업을 대중에게 쉽게 소개하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든든하단단’ 브랜드 캠페인(표지)을 진행한다. 1954년 창립 이래 70년 간 ▷건자재·유통 ▷금융 ▷미디어·콘텐츠 ▷물류·레저·IT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해왔다. 그룹은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온 유진’이라는 메시지를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한 ‘든든하단단 패키지&rs
2024-10-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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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Startup>백스다임, 27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바이오텍 백스다임(대표 김성재·사진)이 시리즈A 투자 27억을 유치했다. 백신 신속개발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 회사는 이 자금으로 백신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및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5월 마중물투자 유치 이후 지난해 8월 프리 시리즈A 5억원 투자를 받았다. 1년만에 이번 시리즈A 투자를 받아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는 유명 창업기획사(AC)들이 똘똘 뭉쳐 투자에 참여한 경우로 주목받는다. 기존 투자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인포뱅크, 더인벤션랩, 파인드어스, 리탈코 등이 참여했다. 뉴패러다임은 마중물, 프리 시리즈A, 시리즈A까지 3차례 연속 투자를 했다. 또 중기부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와 보건복지부 R&D 국책과제를 통해 정부 지원금도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조달액은 98억원이다. 백스다임은 ▷치사율이 52%에 달하는 고병원성 조류독감 H5N1백신 개발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범
2024-10-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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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635만원…스마트인프라 ‘인천 계양산단’ 분양
‘인천 계양산업단지’(조감도)에 대한 1차 분양이 23일 공고됐다. 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인천 계양구가 공동 추진하는 이 산단은 이날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분양절차에 들어간다. 계양산단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에 인접한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255-2번지 일원 24만3000㎡ 터를 공영 개발방식으로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 13만㎡를 비롯해 지원시설용지 1만㎡가 공급된다. 터 조성공사는 2026년 12월 완료된다. 1차 분양대상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9만9964㎡(3만240평)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635만원.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 7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미래지향적 산단‘ 구현을 목표로 조성단계부터 디지털·친환경 요소가 반영된다. 산업단지계획에 ‘지붕 태양광 의무화‘를 반
2024-10-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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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소재 석권” 도레이첨단, 구미공장 대규모 증설
도레이첨단소재(대표 김영섭)가 전기·전자소재 시장 석권을 목표로 구미공장을 대규모 증설한다. 이 회사는 23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5공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인 IT필름 13·14호기, 아라미드섬유 2호기 생산설비 증설 기공식을 열었다. 증설하는 IT필름 생산라인은 연산 3억㎡ 규모로, MLCC 이형필름을 중점적으로 생산·공급한다. 2026년 하반기 증설이 완공되면 공급규모는 연간 9억㎡로 늘어나게 된다. MLCC는 IT기기의 고성능화, 자동차의 전장화 등에 따라 2030년까지 연평균 10%의 성장이 전망된다. 도레이첨단은 MLCC 이형필름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 측은 “세계 최대 폴리에스터필름 공급능력을 보유한 당사는 이번 증설로 고기능 필름메이커로서 독보적 입지를 굳히게 된다. 중합에서부터 폴리에스터필름, 고차가공에 이르는 일관생산체계를 기반으로 국내 IT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라
2024-10-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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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동아제약,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이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사진)을 새로 출시했다. 분말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상큼한 샤인머스캣의 풍미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팝핑캔디의 식감이 어우러져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 항산화작용을 통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 300m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이 함유됐다. 이외에도 비타민B2, 비타민D, 망간까지 들어 있어 종합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했다고도 했다. 개별 포장된 막대형 파우치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바쁜 일상에서 맛있고 재미있게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기존 비타민C 제품과는 차별화된 형태로 개발된 제품”이라 했다. 손인규 기자
2024-10-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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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삼화페인트, 고품격 수성페인트 ‘헤이레이’ 선보여
삼화페인트공업이 고품격 수성페인트 브랜드 ‘헤이레이(heirei·사진)를 새로 선보였다. 헤이레이는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듯 편안한 페인작업과 빛의 결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만드는 페인트란 뜻이라고 했다.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공간을 완성해준다고 설명했다. ‘나다운 공간의 시작’이란 주제로, 단순히 공간에 색을 입히는 것을 넘어 개인의 취향을 담아내는 게 목표라고도 했다. 삼화페인트는 “차별화된 색상과 부드러운 발림성, 완성도 높은 마감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 페인트 사용자의 대부분은 색 선택과 페인팅 마감을 주요 불편사항으로 든다”며 “헤이레이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페인트는 수천수만 가지의 색 표현이 가능하다. 이런 다채로운 색은 페인트의 장점이지만 소비자의 선택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헤이레이는 쉬운 선택을 위해 2000가지 색 중 디자이너, 작가, 디렉터 등 각분야 전문가
2024-10-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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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에넥스, 1인가구 맞춤형 싱글장 3종 출시
에넥스(대표 박진규)가 1인가구의 니즈를 반영한 싱글장 3종(사진)을 새로 내놓았다. 신제품들은 슬라이딩도어 방식의 템바보드도어형, 미러도어형 등 실용적이면서도 최신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1인가구 뿐 아니라 공간활용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알맞다고 에넥스 측은 전했다. 신제품 3종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플랜 슬라이딩 싱글장’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의 미러도어형 ’리프미러 슬라이딩 싱글장‘ ▷템바보드 디자인의 ’하프루바 슬라이딩 싱글장‘으로 구성됐다. ‘플랜 슬라이딩 싱글장’은 거울이 부착된 슬라이딩 도어로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옷과 가방을 걸 수 있는 실용적인 고리를 제공해 편리함을 더한다. 고급스러운 아이보리색의 디자인은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리프미러 슬라이딩 싱글장’은 전면에 거울을 장착해 별도의 거울
2024-10-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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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7분기만에 첫 흑자전환
부광약품(대표 이제영)이 7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2일 이 회사에 따르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426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달성한 영업이익이다. 별도기준으로도 4분기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누적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별도기준 매출 1132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연결기준으로는 각각 1139억원, -3억원(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9% 성장했으며, 누적 영업이익 목표도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부광약품은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를 8월에 출시했으며,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주요 상급병원 처방품목에 등재됐다. 또 병원 약사위원회 심의에 상정된 모든 건들이 100% 통과하는 등 예상보다 빠른 투입속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요 제품인
2024-10-22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