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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우리 기업 美 자동차·중장비 공급망 진입 돕는다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시카고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2024 글로벌 파트너십 USA’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10대 유망 시장 무역사절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내 소부장 분야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지원을 목적으로 ▷일대일 수출 상담회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미국 시카고 공작 기계 전시회 참관 등이 이뤄졌다. 10일에 열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제러럴모터스(GM)를 포함한 완성차 기업과 글로벌 자동차·중장비 바이어 20여개사가 참여해 국내기업 53개사와 약 15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GM 관계자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선두에 있는 한국 배터리 소재·장비 기업들을 만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며 “GM에서 찾고 있
2024-09-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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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ESS 혁신 제품으로 북미 공략”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 내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시장 중앙에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 ‘뉴 모듈라이즈드 솔루션즈(JF2 AC/DC LINK 5.1)’의 실제 제품을 전시했다. 2025년부터 미국에서 생산 예정인 이 제품은 전력변환장치(PCS)가 내장된 AC 타입과 고객이 별도의 PCS를 선택할 수 있는 DC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밖에도 ▷북미 네트워크 ▷
2024-09-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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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동채 “안주하다 3~4년 뒤 사라진다” 일침 이유는
“배터리 시장이 왜 이렇게 됐을까. 지금과 같은 캐즘(대중화 전 수요 정체기)이 상당 기간 지속되고 에코프로도 현재에 안주하다가는 3~4년 뒤에는 사라질 수 있다.” 지난달 광복절 특별 사면에 이어 최근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동채(사진) 전 에코프로 회장은 가장 먼저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10평짜리 단칸 사무실에서 자본금 1억원으로 출발한 에코프로를 국내 대표 이차전지 핵심 소재 기업으로 키워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절체절명의 위기’라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이 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과잉 투자와 함께 배터리 산업 생태계 종사자들이 제조업 본질의 경쟁력을 무시한 것이 캐즘을 초래한 가장 큰 원인”이라며 “기술 및 공정 개발을 통한 혁신, 경영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복귀 후 이 전 회장의 첫 번째 경영 활
2024-09-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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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순수전기차 고객 전용 ‘BMW i 소울메이트’ 멤버십 선봬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BMW 코리아는 순수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BMW i 소울메이트’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멤버십 대상자에게는 연 1회 방문식 외부 세차 및 대리운전 서비스 3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크 하얏트 부산,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등 국내 주요 특급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 구체적으로 ▷식음업장 이용 시 5~10% 할인 ▷호텔 내 BMW 차징 스테이션 이용 고객 대상 3시간 무료 주차 ▷로비 라운지에서 무료 음료 제공 등이 혜택으로 주어진다. 이용 가능한 혜택 및 사용 가능 범위는 호텔별로 다르다. 문화 예술 및 라이프스타일 혜택 또한 다양하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시어터’ 관람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호텔도슨’ 공식 홈페이지 내 전 품목에 대해서도 10% 할
2024-09-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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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하면 3~4년 뒤 사라진다”…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경영 복귀’ 하자마자 던진 위기론 [비즈360]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배터리 시장이 왜 이렇게 됐을까. 지금과 같은 캐즘(대중화 전 수요 정체기)이 상당 기간 지속되고 에코프로도 현재에 안주하다가는 3~4년 뒤에는 사라질 수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광복절 특별 사면에 이어 최근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임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10평짜리 단칸 사무실에서 자본금 1억원으로 출발한 에코프로를 국내 대표 이차전지 핵심 소재 기업으로 키워낸 이 전 회장이지만, 현재의 상황은 ‘절체절명의 위기’라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이 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과잉 투자와 함께 배터리 산업 생태계 종사자들이 제조업 본질의 경쟁력을 무시한 것이 캐즘을 초래한 가장 큰 원인”이라며 “기술 및 공정 개발을 통한 혁신, 경영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복귀 후 이 전 회장의 첫 번째
2024-09-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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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 100대 한정 출시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들은 골프 GTI의 한정판 모델,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 10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에는 8세대 골프 GTI만을 위해 튜닝사 오팅어가 특별 제작한 ‘에어로다이내믹 바디킷’이 적용됐다. 오팅어는 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튜닝사로,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등 폭스바겐그룹 산하 4개 브랜드의 전용 튜닝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이번 에디션에는 오팅어가 선보인 프런트·루프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등이 장착됐다. 프런트 스포일러는 차량의 부력을 감소시켜 공기 저항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루프 엣지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는 골프 본연의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돋보이게 한다. 이와 함께 골프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상징을 담은 ‘볼프스부르크 뱃지’가 함께 제공된다. GTI 모델은 가장 진화된 &lsq
2024-09-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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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혼다코리아는 모터사이클 고객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지원하고자 ‘세이프 앤 세이브 서비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혼다코리아 정식 수입 모터사이클 전 모델이 대상이다. 오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주간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및 판매점에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딜러 및 판매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점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가 이뤄진다. 점검 후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헬멧 김 서림 방지 스프레이(50㎖)를 증정한다. 또한 기간 내 내방 고객에 한해 프로모션 종료 후 3개월간 순정 배터리 교환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2024-09-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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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 ‘RE+2024’ 참가…“ESS 혁신 제품으로 현지 공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 내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시장 중앙에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 ‘뉴 모듈라이즈드 솔루션즈(JF2 AC/DC LINK 5.1)’의 실제 제품을 전시했다. 2025년부터 미국에서 생산 예정인 이 제품은 전력변환장치(PCS)가 내장된 AC 타입과 고객이 별도의 PCS를 선택할 수 있는 DC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다. 3.4MWh의 배터리
2024-09-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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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에도 中 전기차 수출 전년比 70%↑…“韓 정부, 체계적 지원 필요”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수출이 전년 대비 6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9일 ‘중국 전기차 혁신 전략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정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전기차 수출과 내수 판매는 모두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수출은 전년 대비 69.9% 증가한 341억달러(약 46조원)를 기록했다. 순수전기차(BEV), 수소연료전지차(FC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포함한 신에너지차의 내수 판매 비중은 31.6%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신에너지차 내수 판매 비중은 올해 7월 처음으로 내연기관차를 상회하며 51.1%까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이 같은 중국 전기차 기업의 성장 원인으로 ▷공급망 수직 통합 ▷해외 거점 확대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를 꼽았다.
2024-09-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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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中 GEM과 ‘통합 양극재 사업’...이동채 경영 복귀
에코프로는 중국의 전구체 제조사인 GEM과 손잡고 인도네시아에서 제련·전구체·양극재 등 양극 소재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에코프로 최대주주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사면 뒤 처음으로 경영 전반에 나서 추진하는 사업이라 주목된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최근 허개화 GEM 회장, 왕민 GEM 부회장 등과 충북 청주시 에코프로 오창 본사에서 만나 이 같은 방안에 합의했다. 이 전 회장이 사면 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회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이 캐즘(대중화 전 수요 정체기)에 빠지는 등 위기에 놓인 만큼,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양극 소재 산업은 광산·제련·전구체·양극재 등 크게 네 부문의 생태계로 구성된다. GEM은 인도네시아에 연산 15만톤 규모의 니켈 제련소를 운영하는 등 니켈 제련 분야에서 세계
2024-09-09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