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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불회사, 단풍숲 가을 음악회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 선사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1월 2일(토) 덕룡산 불회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불회사 단풍숲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불회사 단풍숲 가을음악회’는 나주시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불회사가 주관하는 국가유산청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봄에는 동백음악회, 가을에는 단풍음악회를 개최하여 불회사 국가유산 5점을 알리고 덕룡산의 자연유산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는 감성연주 팬타곤, 테너 이대형, 소프라노 안소현, 국악앙상블 한음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팬플룻과 오카리나 연주부터 성악과 퓨전 국악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을의 정취와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불회사 주지 철인스님은 "덕룡산의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음악 선율이 일상에 지친 불자와 시민들의 마음에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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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헤럴드경제(목포)=김경민기자]목포시가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목포 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내년에 실시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신규 통계 생산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으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목포시가 실시기관으로 참여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1월 1일 기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로, 목포시는 65,000여 가구가 해당된다. 조사내용은 주소, 거처종류, 거주가능 가구 수 등 14개 항목이다. 시는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조사원 24명을 투입, 조사원 교육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방문면접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의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
2024-10-3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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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 ‘함께, 지금, 미래를 향해’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30일 오후 2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서 ‘제30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함께, 지금,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해 시민과 함께 이뤄온 성과를 자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시립국악단·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오프닝 공연, 국민의례, 시민의 날 기념영상 시청,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수상, 기념사, 축하메시지 상영,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나주·화순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전 시장·국회의원·시의회의장, 경찰·소방·대학·공공기관 및 각급 사회단체장, 역대
2024-10-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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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예정부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 전라남도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예정 부지에 대해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나주에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개발에 따른 기대 심리로 지속적인 토지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토지 가격의 상승 우려가 커 투기 목적의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년 더 재지정했다.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예정 부지는 첨단 에너지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향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될 예정이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3천7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산업단지의 핵심은 에너지밸리와 전력 반도체·나노융합소재 산업 등 첨단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연간 약 2천792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천453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된 허가구역에서는 토지 면적이 공업지역 150㎡, 농지
2024-10-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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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전남 농수산식품 유럽 세일즈외교 성과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 농수산식품의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한 ‘세일즈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를 방문 중인 김영록 지사는 30일(현지시간) 판아시아(PanAsia․회장 정종완) 본사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 판아시아는 8천600개 이상의 거래처를 가진, 유럽 내 아시아 식품 유통 1위 기업이다. 한·일·중 식자재 약 2천700개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현재 오스트리아와 독일에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판아시아는 앞으로 5년간 3천만 달러 규모의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을 유럽시장으로 수입하게 된다. 전남도는 농수산식품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판로 확대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정종완 회장은 “2021년 2월부터 전남도 상설판매장 신청을 계기로 시작된 전남도와 판아시아의 인연이 어느덧 4년차를 맞았다&rdqu
2024-10-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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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토마토뿔나방’ 집중관리로 농가 피해 최소화 나선다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시설토마토 작목반 및 친환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 예찰과 방제 현장 영농지도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 3월 국내에서 발견되어 주로 토마토, 고추 등 과채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빠른 번식력으로 인해 적시에 방제하지 않으면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작물에 피해를 주는 특징으로 제때 방제하지 못해 유충 발생 밀도가 높아지면 피해가 매우 커지므로 작기 시작 전과 초기에 집중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 시는 선제적 예방과 방제를 위해 11월부터 4개월간 시설토마토 재배포장 65ha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제를 시행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영농지도할 계획이다. 예찰 트랩과 끈끈이트랩 등을
2024-10-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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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방행정분야 최고의 영예 ‘다산목민대상’ 수상
[헤럴드경제(진도)=김경민기자]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제16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0월 30일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본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고, 특별교부세 7,500만 원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진도군이 다산목민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다산목민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내일신문과 NH농협이 후원하며, 다산 정약용의 목민 정신을 현대 행정에 구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한 해에 전국에서 단 세 곳만 선정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진도군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확인,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은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매일 아침에는 직원들이 직접 청렴 방송을 하고, 새로 지은 공직자 숙소의 명칭을 ‘청렴빌’로 명명하는 등 공직사회 내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10-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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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정혁신으로 쌀 산업 획기적 전기 마련
[헤럴드경제(영암)=김경민기자]우수한 품질로 시장에서 인기였던 영암벼가, 영암군의 농정혁신에 힘입어 영암쌀로 그 명성을 확장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5일 농식품부의 ‘2025년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연간 8만9,000톤 규모로 전국 8위, 전남 2위의 벼 생산지인 영암군이, 쌀 주산지로 발돋움할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것. RPC 현대화사업은 2년 동안 벼 가공시설 현대화, 건조·저장시설 건립 등을 정부가 지원하는 내용으로, 영암군에서 제출한 사업이 정부 지원의 최종 관문인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근 통과한 것이다.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106억원을 확보한 영암군은, 총 230억원의 예산을 들여 RPC 신축에 나선다. 2026년까지 3만톤 가공, 2만3,000톤 저장의 규모화·전문화된 시설을 신축한다. 이 가공·저장량은 영암군 연간 벼 생산량의 50% 이상에
2024-10-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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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글로벌 전남’ 비전 제시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센터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강연을 통해 글로벌 전남과 남도 케이(K)-컬처 세일즈를 중심으로 한 전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강연에서 전남이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전략을 소개,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글로벌 전남 비전을 화두로 제시했다. 전남의 첨단산업과 농수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설명했다. 특히 전남의 대표 수산물인 김과 전복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우주발사체, 해상풍력, 스마트농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해 전남이 국제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전남을 세계적 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다. 남도 케이-컬처 세일즈를 통해 전남의 문화와 역사를 글로벌 시장에 더욱 알리겠다는 계획도
2024-10-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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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지역 청년과 정책 간담회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역 청년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청년센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공동체(책이피어나주), 청년센터 담당자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과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는 청년센터 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청년정책협의체·청년공동체 활동 실적 발표, 정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청년센터는 청년 소통 거점 마련을 위해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토계길 61) 건물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지난 2020년 개소했다. 가온홀, 공유주방, 스터디룸, 새싹공방 등 교류 공간 대관과 청년 희망학교 등을 취창업, 여가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은 윤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주도 축제 개최’, ‘나주만의 특화된 청년정책 필요’, ‘청년 사업
2024-10-29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