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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 학부모 공개강좌 개최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나주시보건소(소장 강동렬)는 오는 11월 2일에 KPX 전력거래소에서 학부모 대상 공개강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 자녀 바로 알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덜고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를 맡은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현재 밝은마음병원의 대표원장이자 자녀 양육과 부모 심리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윤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자녀의 발달 단계별 심리적 변화와 이에 적합한 양육법을 설명하고 부모들이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1일까지 선착순 300명으로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2024-10-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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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 목포시에 사랑의 쌀 지정 기탁
[헤럴드경제(목포)=김경민기자]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지부장 안종팔)는 지난 28일 목포시 사랑의 밥차,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 500포(2,000만원 상당)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 안종팔 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인 사랑의 밥차와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는 올해 1월에도 NH농협은행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사랑의 밥차 신규 차량에 대한 운영 지원
2024-10-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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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국 최초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 제정
[헤럴드경제(영암)=김경민기자]지역에서 창출되는 부를 지역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조례가 영암군에서 탄생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국 최초의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법령인 ‘영암군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1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조례는 △공공조달 △서민금융 △공공주택 △지역화폐 △로컬푸드 △사회적경제 조직 등 지역경제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통합형이어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 지역경제의 대안으로 세계적 각광받고 있는 ‘지역순환경제’는, 지역경제 활동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를 지역 내 소비와 투자 등으로 투입해 승수효과를 창출하면서 주민 소득, 고용, 삶의 질 향상을 선순환하게 만드는 지속가능한 경제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영암군은 지역 부의 혜택을 영암군민이 먼저 보는 경제, 주민과 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키우는 경제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지역생산품의 지역 내 우선 구매로 부의
2024-10-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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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이렇게 처리하세요” 나주시, 도시미화 누리집 개편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폐기물 처리와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도시미화 분야 누리집을 개편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생활폐기물·대형폐기물·생활폐기물 신고 등 안내 메뉴를 기존 3개 항목에서 9개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추가 메뉴는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품’, 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정보’, ‘1회용품 줄이기’, ‘폐기물 처리시설’ 정보 안내 등이다. 외국인의 올바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태국어 등 다국어 안내 항목도 새롭게 추가했다. 시는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생활폐기물 일몰 후(18~24시)
2024-10-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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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녹색원영농조합법인,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
[헤럴드경제(진도)=김경민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ood Design)상품 선정 7개 분야 중 시각/정보 디자인 부문에 진도군 녹색원영농조합법인의 진도오색쌀과자가 최종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법(제6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근거하여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우수디자인 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장려함으로써 국가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하여 정부가 인증한 ‘GD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GD상품으로 선정되면 ▲정부 인증 우수디자인(GD) 마크 사용 ▲호주 굿디자인(GDA) 마크 사용 ▲조달청 우수제품지정(가구 제품) 심사 시 가점 우대·우수조달공동상표 물품 지정대상 심사 시 가점 우대 ▲특허청 디자인등록출원 우선 심사 대상 지정 지원 ▲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생활명품 신
2024-10-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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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LED 빛으로 생명을 불어넣다”김순영 전시회
[헤럴드경제(해남)=김경민기자]해남군은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김영순 작가의 〈빛을 담은 플라워 모두의 정원〉 전시회를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김영순 작가는 LED 조명을 활용한 꽃으로 꽃 바구니와 화병, 꽃박스 등에 꽃꽂이를 통해 작품을 만들어 낸다. LED 조명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해왔던 공예와 달리 기술적인 면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다. LED 조명과 함께 도자기, 토분, 철과 나무, PVC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꽃과 조명이 화려하게 어우러져 멋진 작품이 탄생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LED 플라워 공예작품은 조화에 LED 조명을 통해 생명을 불어넣어 화려한 꽃으로 재탄생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주목되는 작품은 공중 부양하는 수도꼭지 작품이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물이 흐르는 수도꼭지는 투명한 관으로 연결되어 마치 물이 공중에서 부양하는 것처럼 보인다. 김순영 작가는“LED는 열이 없어 화재 위험이 없고 탄소배출
2024-10-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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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재생에너지 공존’, 나주시 영농형 태양광 첫 결실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농지에서 벼를 재배·수확하고 태양광 전력도 생산할 수 있는 나주지역 첫 번째 ‘영농형 태양광’ 사업이 첫 수확 결실을 이뤘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5일 남평읍 남석리 하남마을에 구축한 제1호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 일원에서 태양광 설비 준공 기념식과 벼 수확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은 하부 농지에서 벼 등 농작물을 생산하고 상부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전력을 얻는 방식이다. 농작물과 에너지 생산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식량안보 차원의 농지보전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에서는 농작물 판매 수익뿐 아니라 전력 생산에 따른 수익금 환원과 농지 임대료 등 고정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영농형 태양광 설비로 작물이 햇빛을 덜 받기 때문에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완 달리 태양
2024-10-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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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사과 ‘팜파티’, 도시 소비자 사로잡았다
[헤럴드경제(장성)=김경민기자]장성군이 지난 26일 삼서면 소재 태성농원에서 ‘팜파티’를 열었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해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행사다. 2018년부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보급한 시범사업이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도농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팜파티가 열린 삼서면 태성농원은 장성 특산물 황금사과를 비롯해 홍로, 부사 등을 주로 재배하는 사과원이다. 이번 행사에선 온‧오프라인 소비자 100여 명을 농원으로 초청해 사과 체험 프로그램, 가을음악회, 노래자랑 등을 함께했다. 가족과 함께 팜파티에 참여한 이모 씨(지역)는 “농장 체험을 통해 장성 농산물을 더욱 신뢰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애용하려 한다”고
2024-10-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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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어선 사고 예방 유관기관·전문가 대책 회의 개최
[헤럴드경제(목포)=김경민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28일, 가을·겨울철 어선 사고 피해 최소화와 어업인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전문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 주요 관계자, 어선 전복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위원, 전남·북 도청 등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각 분야의 전문적 의견 및 사고 예방 대책이 제시됐다. 회의 주요내용은 ▲최근 어선 사고 현황 분석 및 주요 사고 사례 공유 ▲기관별 어선 사고 예방 대책 ▲어업인 안전교육 및 사고 예방 홍보 강화 방안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별 협조사항 등이며, 특히, 1인 조업선은 사고 발생 시 구조기관 등에서 사고 인지 및 발견·구조에 어려움이 많고 조력자가 없어 인명피해로 쉽게 이어진다는 사실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1인 조업을 지양하고 이를 국민들께 알리는 방안해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가을
2024-10-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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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 지정 순천대·목포대, 수시모집 경쟁률 크게 올라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를 동-서 균형발전 핵심축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가운데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이 각각 4.35대 1, 4.55대 1로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순천대는 1천541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864명 늘어난 6천708명이, 목포대는 1천497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907명 늘어난 6천815명이 지원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서도 학생 지원이 늘어난 것은 두 대학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고, 전남도 등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과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서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현재 순천대와 목포대가 대학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같이하고 진정성 있게 논의가 이어져 결실을 본다면, 대학 발전은 물론 지역 상생·발전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2024-10-28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