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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정기 인사…삼립 황종현·김범수 공동대표 체제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SPC그룹이 1일 SPC삼립을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으로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SPC그룹 인사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 현장 중심, 로벌 사업 강화다. SPC그룹은 SPC삼립을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바꾸고 김범수 전무를 공동 대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기존 황종현 사장은 인수·합병(M&A)과 글로벌 사업 등 중장기 사업전략과 대외 업무를 총괄하고, 김범수 신임 대표는 사업 운영과 내부 관리 업무를 맡아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파리크라상은 김성한 대표이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각 생산센터장을 승진 발령했으며, 해외 법인에 임원들을 신규 선임해 글로벌 사업에 힘을 실었다.
2024-12-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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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 국장은 없고 미장에만 있다? [투자360]
뉴욕증시 올 기록적 강세 12월에도 훈풍 전망 S&P500 내년엔 최대 7000선…고용시장이 관전 포인트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뉴욕증시가 12월의 거래를 시작한다. 시장의 분위기는 국내 증시와 달리 연말 증시 강세인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특히 뉴욕증시가 올해 들어 기록적인 강세를 보인 만큼 훈풍이 12월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1일(한국시간) 월가 리서치 기관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1월까지 연간 20% 이상 올랐던 해 지수는 76%의 확률로 12월에도 상승했다. S&P500지수가 11월까지 연간 20% 이상 상승하고 12월에 주가가 상승하지 않았던 해는 1996년이 마지막이었다. 주가가 이 정도의 좋은 연간 수익률을 기록하고 12월에 고꾸라지는 것은 흔치 않았던 셈이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27% 이상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올해 19% 넘게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30% 이상
2024-12-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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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FBI 국장에 ‘충성파’ 캐시 파텔 발탁< AP>
[속보] 트럼프, FBI 국장에 ‘충성파’ 캐시 파텔 발탁< AP>
2024-12-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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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패권에 도전하지 말라”…트럼프, 브릭스에 ‘관세 100%’ 협박 카드 꺼냈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엔 ‘달러 패권’에 도전할 조짐이 있는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CIS)를 향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미국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은 “새로운 자체 통화든, 기존 통화든 브릭스가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미국이라는 수출시장과 작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브릭스가 국제교역에서 달러의 대안을 찾을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약한 달러를 선호하지만, 달러 패권 자체에 대한 도전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는 선거 기간에도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국가들에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지목한 브릭스는 러시아, 중국,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24-12-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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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ECB 총재가 말한 ‘트럼프 관세 폭탄 대응법’은…“미국산 더 사자”
EU, 美농산물·LNG·무기 구매 확대 저울질 한국도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 검토 “중국은 미국산 대두 구매 지속”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관세 폭탄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사상 첫 여성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지낸 그는 “이는 승자가 없는 ‘치고 받기’(tit-for-tat)로 이어질 수 있는 보복 전략보다 더 나은 시나리오”라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직후 관세 부과를 공언한 가운데 주요 교역 상대국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발언만으로도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지만, 트럼프식 협상용 카드라는 관측도 나오는 만큼 유럽 등은 미국에 보복 관세 등으로 맞서기보다는 미국산 구매 확대 등 상호 이익을 꾀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 모색하는 분위기다. 우리 정부도 대미 무역수지 균형을 위해 원유와 가스 등 미국산
2024-12-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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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욕먹는데도 얼마나 좋길래…이기흥·정몽규 회장, 3선·4선 도전 강행 이유는
이기흥 체육회장, ‘직무 정지’ 사법리스크 피할 ‘벼랑 끝 전술’ 정몽규 축구협회장, 현대가 가업 인식…국제 무대 활동 디딤돌 명예와 권한 그리고 사적이익 큰몫…각종 비난에도 강행의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국내 체육회에는 대한체육회장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바로 대한체육회장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란히 출마 의사를 밝힌 이기흥(69) 체육회장과 정몽규(62) 축구협회장 때문이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둘 다 회장 선거 출마에 대한 내외부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다. 이기흥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체육회 노동조합의 출마 반대에 직면해 있다. 정몽규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2024-12-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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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 16년만에 200만대 시대연다
올 10월까지 192만5000대 등록…2022년 이후 2년 새 100만대 추가 친환경차 누적 등록 비중 10.0%…친환경차 등록 비중 첫 두 자릿수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국내 하이브리드차 누적 등록 대수가 올해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하이브리드차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 후 16년 만이다. 하이브리드 인기에 힘입어 친환경차 누적 등록 비중도 올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1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국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 총 대수는 192만5001대로 집계됐다. 올해 집계 기간이 2개월이 남은 상황에서 최근 월평균 4만대가량의 하이브리드차가 국내 등록된 것을 고려하면 하이브리드차 누적 등록 대수는 올해 내 200만대를 넘을 것이 유력하다.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은 2008년 처음 등장했다. 누적 등록 대수는 2019년 50만대, 2022년 100만대, 2023년 150만대를 넘은 바 있다. 국산 첫 하이
2024-12-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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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가 어쩌다 이렇게까지…프리미엄폰 시장 애플천하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3분의 2는 아이폰…중국 제외시 75% 압도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이 중국 시장의 3분의 2를, 중국을 제외하면 4분의 3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6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점유율 64%를 차지했다. 2위는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한 화웨이로 조사됐고 4%로 3위를 차지한 업체는 샤오미와 오포였다. 삼성전자와 아너가 각각 3%로 4위에 랭크됐다. 중국 시장을 제외하면 애플이 75%로 압도적인1위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0%로 뒤를 이었고 중국 업체들을 합한 수치가 3%로 집계됐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기술력 발달과 자국 시장 내 애국 소비 여파로 중국을 포함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아너 매직 7, 오포 파인드 X8 시리즈, 원플러스 13, 비보 X200 시리즈, 샤오미 15 시리즈
2024-12-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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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시동 6개월…상장기업 3%만 기업가치 제고 계획 냈다 [투자360]
참여기업 85개사 ‘대기업 편중’…시총으로 비교땐 약 40%에 달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부터 이행까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밸류업 시동을 건 지 6개월이 지났다. 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도 잇따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밸류업 참여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밸류업 참여가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중견·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할 유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모두 60곳이다. 예고 공시를 한 25곳을 합치면 모두 85곳으로 전체 상장 기업 수 2621개의 3.24%에 불과하다. 그러나 시가총액 기준으로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지난 29일 종가 기준으로 본 공시와 예고 공시를 한 기업들의 시총은 755조8895억으로 코스피·코스닥 전체 시총(2011조4214억원)의 37.58%
2024-12-0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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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금리 인하 카드도 안통했다…코스피 덮친 트럼프 리스크에 국장 연말 한파[글로벌 마켓레이더]
반도체·방산株 부진에 코스피 2400대로 밀려…기준금리 인하도 무용 경기둔화 우려 확산에 수출 지표도 불안…“유의미한 반등 가능성 낮아” 美국채금리 안정세에 트럼프 민감도 약화 기대도…“업종별 대응은 가능”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트럼프 리스크에 지난주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와 방산주가 연달아 휘청거리며 또다시 코스피 2500선이 무너졌다. 한국은행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연속 2회 기준금리 인하라는 카드를 꺼냈지만 이마저도 경기둔화 경고에 묻혀버리며 ‘국장’을 일으켜 세우진 못했다. 이번주 증시도 지수 하방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리스크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여전한 가운데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중 예정된 한국 11월 수출입 등 주요 경제 지표를 확인하면서 업종과 종목에 따른 방어적 전략을 취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코스피는 전주보다 포인트(1.81%) 내린 2455.91로 마감하며, 이전 주 어렵사리
2024-12-01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