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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톰·외국인 이탈…국장 올해 ‘산타랠리’ 없다? [투자360]
증시 모멘텀 부재 속 트럼프 불확실성·외국인 이탈에 기대 ‘뚝’ 경기둔화 우려도 부담…연중 부진했던 분위기 바꿀 재료가 관건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11월 코스피가 결국 2500선을 내주며 마감했다. 일각에서는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사그라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통상 12월은 증시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하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올해는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인 이탈과 트럼프 불확실성까지 겹친 탓에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사이 코스피는 2655.28에서 2455.91로 199.37포인트 하락해 -7.5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앞서 1~10월 수익률은 -3.73%였으나 지난달 ‘트럼프 스톰’에 증시가 크게 휘청이면서 하락폭이 눈에 띄게 커졌다. 미국 대선이라는 불확실성 해소로 코스피가 힘을 받아 연말 랠리에 올라탈 것이라는 당초 기대가 빠르게 식고 있다. 연말마다 찾아오
2024-12-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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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앤디, 22억원 규모 자사주 57만주 소각
3분기 매출액 788억, 영업이익 69억, 당기순이익 57억 기업 가치 제고 계획 이행…“기업 가치 상승 지속 노력할 것”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글로벌 합성피혁 제조사인 디케이앤디(대표이사 최민석)가 22억원(매입가 기준) 규모의 자사주 소각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앤디는 지난 10월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고, 1개월 동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해왔다. 매입된 57 만주는 12월 4일 소각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9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디케이앤디는 2027년까지 최소 8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하기로 했다. 한편, 디케이앤디는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 788억원, 영업이익 69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IR협의회가 디케이앤디의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매출 및 영업 등의 실적 지표는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케이앤디는
2024-11-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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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순자산 1조원 돌파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월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도 20일 밝혔다. 기존 SOL 미국배당다우존스(7112억원)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2104억원)에 더해 최근 상장한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915억원),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170억원) 모두가 투자자의 고른 관심을 받은 결과다.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에 월배당 전략을 가미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국내 대표 주식형 월배당 ETF로 자리잡았고, 국내 최초의 환헤지형 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환율로 인한 성과 영향을 최소화 하고 싶은 개인 투자자들이 1,158억원을 순매수하며 순자산 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9월과 10월 차례로 상장한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과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도 뜨겁다. 장기 적립식 투자의 성격이 강한 연금 계좌용 자산배분형 ETF인 S
2024-11-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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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공중분해 ‘지라시’는 거짓”…롯데그룹주, 하루만에 안정 되찾다[투자360]
39조원은 차입금 아닌 총부채…그룹 소유 부동산 50조원 규모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지라시 여파로 롯데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가 동반 급락한 지 하루 만에 안정을 찾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롯데 주요 상장 계열사 주가는 전날 약세에서 벗어났다. 롯데지주는 오후 1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0.73% 오른 2만700원, 롯데케미칼은 1.52% 상승한 6만69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도 매매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강보합에서 움직이고 있다. 롯데그룹 측은 “지라시 내용이 사실무근이어서 계열사 주가가 시장에서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증권가에서 ‘롯데 유동성 위기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의 보고서가 여러 개 나왔다. 금융·증권사에서 롯데의 재무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두 곳이 ‘롯데그룹 공중분해 위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시했고 관련 내용의 지라시가 유포됐다. 지라시에는 ▷롯데의 내달 초 모라토리엄
2024-11-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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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400선 붕괴…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속보] 코스피 2,400선 붕괴…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2024-11-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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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톰’ 본격화 되나…美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보도에 이차전지株 급락 [투자360]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차기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15일 국내 증시에서도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3만7500원(8.89%) 하락한 38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POSCO홀딩스(-11.29%), LG화학(-4.35%), 삼성SDI(-7.75%), 포스코퓨처엠(-10.48%) 등이 함께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9.25%), 에코프로(-8.45%), 엔켐(-14.97%) 등이 급락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오후 로이터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5.77% 내린 311.18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소폭 상승해 330.24달러로 마감한 테슬라 주가는 이날 327.69달
2024-11-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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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전자, 저가 매수로 6거래일만에 반등…'5만전자' 다시 회복 [투자360]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삼성전자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장 초반 5만원대를 회복했다. 15일 오전 9시 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41% 오른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일 종가 5만7500원(0.35% 상승)을 기록한 후 5거래일 연속 하락해 전날에는 4만9900원까지 떨어졌다. 결국 4년 5개월 만에 ‘4만전자’로 추락한 것이다. 삼성전자 시가총액도 297조8921억원으로 300조원을 하회했다. 다만 이날 현재 주가 수준이 역사적 저점이라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다량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반도체주는 장 초반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16% 오른 17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미반도체(0.74%), 테크윙(2.23%), 리노공업(1.20%) 등 주요 반도체주도 강세다. 이 같은 상승세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
2024-11-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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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3분기 영업이익 222억원…역대 최대 [투자360]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1억6400만원으로 작년 동기(3억4100만원)의 65배로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1391억4900만원으로 43.8% 늘었다. 매출 역시 전체 분기 통틀어 최대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최대치인 436억6400만원을 거뒀다. 상각 전 영업이익이 이자 비용을 뛰어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손실은 290억3700만원으로 집계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와 호텔, 여행업 등 3대 부문이 고루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3분기 드림타워 카지노의 순 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은 작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842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 카지노 입장객은 10만7500여명이다. 분기 입장객이 10만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드롭액(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4756억원이다.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 매출은 259억8000만원, 3분
2024-11-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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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3분기 매출액 693억, 영업익 184억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대표 김희선)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디지털대성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93억원, 영업이익 184억원, 순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 0.8% 증가했다. 의대 열풍으로 올해 수능에서 'N수생(졸업생·검정고시 출신)' 수가 2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디지털대성의 이번 분기 실적에는 지난 8월 인수 후 종속회사로 편입된 강남대성기숙 의대관의 9월 실적이 새롭게 더해졌다. 또한 7월 론칭한 온라인 전용 프리미엄 모의고사 '강대모의고사X'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고등 부문이 분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의대 진학을
2024-11-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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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대선發 강달러 ”…한투증권, 4분기 환율 전망 ‘1345원→1385원’으로 올려 [투자360]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올 4분기 달러/원 환율 전망을 1345원에서 1385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문다운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대선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달러 인덱스가 연일 상승하며 106대에 진입했다”며 “대선 합동 코멘트에서 언급했듯이 연말까지는 단기적인 대선발 강달러의 영향권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초 고용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노동 시장이 크게 둔화하거나 12월 FOMC 이후 연준(연방준비제도) 인하 경로에 대한 시장의 과한 우려가 완화되기 전에는 약달러 전환의 재료가 마땅치 않다”고 진단했다. 특히 “달러/원은 강달러 압력과 함께 트럼프 재집권 이후 한국 펀더멘털 약화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며 13일 장중 1410원까지 급등했다”며 “트럼프의 보호 무역 강화 및 미·중 갈등 확대가 수출 중심 경제인 한국에는 불리할 것이라
2024-11-1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