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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美 애리조나에 2나노 이상 최첨단 공장 건설”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상 최첨단 공정 3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경제일보와 연합보 등 대만 언론이 3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TSMC가 2029년 말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공장에서 최첨단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TSMC가 이미 400억 달러(약 53조6천억원)를 투입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두 곳을 건설 중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팹에서 내년 상반기 4나노 공정 제품의 양산을 위한 공장 완공에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두 번째 팹에서는 2028년부터 나노시트 트랜지스터 구조의 2나노 공정 기술을 채택한 웨이퍼를 양산할 예정이다. 세 번째 팹에서는 2나노 이상의 최첨단 공정을 채택해 관련 웨이퍼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건설 및 예정인 3곳의 팹에 설
2024.09.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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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반도체 사장 온 건 처음” 세미콘 타이완 ‘핫이슈’ 된 한국
“특히 올해는 한국의 두 반도체 리딩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장급이 직접 온다. 사장급이 세미콘 타이완 발표에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만은 반도체 산업을 리딩할 뿐 아니라 재정의 하고 있다.”(테리 차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대만 대표) 대만이 반도체 산업 중심국으로서의 높아진 위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반도체 포럼 ‘세미콘 타이완 2024’에 한국 삼성·SK의 사장급 임원이 발표를 하러 직접 오는 것은 처음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국가와 기업 간 경계를 넘어선 협력이 중요해졌다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한국과 대만의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테리 차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대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4’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
2024.09.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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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E부터 맞춤형 제품에 승부” SK, TSMC와 ‘장기동맹’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분야에서 TSMC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할 것을 강조하며 AI 시대 커스텀(맞춤형) 메모리 리더십을 드러냈다. 서로 다른 공정으로 제작된 반도체 칩들을 하나의 패키지 안에 통합하는 기술인 이종집적 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 양산 예정인 6세대 제품 HBM4에서 성능을 극대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강욱 SK하이닉스 패키징개발 담당 부사장은 3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열린 ‘이종집적 글로벌 서밋(Heterogeneous Integration Global Summit) 2024’에서 ‘AI 시대를 위한 HBM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현재의 8단, 12단 HBM3E는 초당 1.18TB(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최대 36GB의 용량을 지원하는데, HBM4는 12, 16단으로 공급되며 용량은 최대 48GB
2024.09.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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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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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27일
반도체 산업으로 재구축 된 글로벌 패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