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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리클라이너 티 안 나는 소파 ‘타임리스·노브’ 출시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한샘이 리클라이너 소파 신제품 ‘타임리스’와 ‘노브’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리클라이너 티가 나지 않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리클라이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피감과 절개선을 줄이고, 헤드레스트를 낮췄을 때 거실 공간이 넓어 보이는 로우백 디자인을 적용했다. 누워서 소파를 이용하는 생활방식을 고려해 머리와 목을 받쳐주는 낮은 필로우 타입 팔걸이도 탑재했다. 색상은 레드빈과 화이트 2종이다. 노브는 직선적인 실루엣에 팔걸이 라인을 따라 더블 파이핑 마감을 적용했다. 허리를 받쳐주는 일체형 쿠션을 기본으로 넣었으며 도브 그레이와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두 제품에는 이탈리아 펠레밀라노사의 천연 황소 가죽을 사용했다. 착석감을 높이기 위해 매트리스에 사용되는 그라데이션 포켓스프링과 고밀도 메모리폼을 조합했다. 한국인 표준 체형을 고려해 좌방석 높이도 조정했다. 소파 하단에는 로봇청소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2026.09.18 09:37 -
“메스 주세요” 수술실 간호사처럼 ‘척척’, 삼성서울병원휴머노이드 수술보조로봇 시연회 열어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삼성서울병원이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수술보조로봇을 지난 16일 삼성생명 일원역빌딩 B동 9층에서 일반에 공개하고 시연 행사를 가졌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25년 대형 국책 과제인 한국형 ARPA-H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어 ‘효율적 수술환경 조성을 위한 휴머노이드형 Physical AI 기반 수술보조로봇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 하해호, 삼성융합의과학원, 서울대, 국립암센터, 전북대병원 등과 컨소시엄 ‘오케스트라(ORchestra)’를 구성해 휴머노이드 수술보조로봇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현재 모의 수술환경에서 휴머노이드 수술보조로봇의 도구 전달·회수, 내시경 조작, 조직 견인, 음성 명령 이해와 안전한 정지·복구 기능을 검증하는 단계다. 향후 반복 성능시험, 모의환경 및 전임상시험, 의료진 사용성 평가, GMP 품질체계,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인허가 등의 단계를 거쳐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번에 처음 공개
2026.09.18 09:18 -
[단독]‘코로나 빚 탕감’ 더 늘린다는데…지난해 기보 부실채권 회수율 3%대
[헤럴드경제=홍석희·김서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당시 빚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채무조정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보증기금의 부실채권 회수비율이 지난해 3%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보는 연대보증 면제에 따른 채무자 감소와 회생·신용회복 등으로 권리행사가 제한되는 채권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빚탕감 기조’가 정책금융기관의 채권 회수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기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보의 부실채권 대비 연간 회수비율은 2021년 4.2%에서 2022년 4.0%, 2023년 3.7%, 2024년 3.7%, 지난해 3.4%로 하락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기보가 보유한 부실채권은 6조2050억원이었다. 같은 해 회수한 금액은 부실채권 매각대금을 포함해 2102억원이었다. 부실채권 잔액 대비 한 해 동안 회수한 금액의 비율이 3.4%에
2026.09.18 09:14 -
제이제이앤컴퍼니스, ‘NestRise Seoul 2026’서 해양플랜트 통합제어 기술 선봬
제이제이앤컴퍼니스가 ‘NestRise Seoul 2026’에서 해양플랜트 통합제어시스템과 액화천연가스(LNG) 연료가스공급시스템(FGSS)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해양플랜트 통합제어시스템과 LNG FGSS(Fuel Gas Supply System) 컨트롤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해양 기술 기업이다.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화재 탐지 시스템(SICIM)과 수중 생물 생체정보 분석 시스템(VIITS) 등도 개발하고 있다. 사업 분야는 LNG 엔지니어링, 바이오 LNG, 해양수산 자동화, 지능형 경계감시 등이다. 해양플랜트와 선박의 통합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자동화 시스템과 연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 가운데 하나인 J-IAS는 선박용 가스연료공급 통합제어시스템이다. 선박의 FGSS를 통합 제어·관리해 연료 공급과 관련 설비의 운용을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J-IAS는 현재 한국과 그
2026.09.18 09:13 -
서울성모병원, 97세 초고령 위암 환자 로봇수술 시행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서울성모병원이 97세 초고령 위암 환자에게 로봇을 활용한 위 전절제술을 시행했다. 의료진은 고령 환자의 암 수술 여부를 결정할 때 나이 자체보다 신체·인지기능과 기저질환 등 건강 상태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위암센터 김소정 위장관외과 교수는 최근 1929년생 위암 환자 Y씨에게 로봇을 이용한 위 전절제술을 시행했다. Y씨는 약 10년 전 위 하부에 발생한 조기 위암으로 두 차례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뒤 정기적으로 추적검사를 받아왔다. 그러던 중 올해 위 상부의 식도와 가까운 부위에서 새로운 종양이 발견됐다. 암은 1기였지만 종양의 크기가 크고 경계가 불분명해 내시경 절제가 어려운 상태였다. 과거 위 하부에 여러 차례 내시경 시술을 받은 탓에 위 일부를 보존하기도 어려워 위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했다. 정밀검사에서는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소견이 확인되지 않았다. Y씨는 평소 지팡이나 보청기 없이 생활할 정
2026.09.18 09:11 -
피렐리, SUV용 사계절 타이어 ‘스콜피온 올시즌 SF3’ 출시
피렐리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사계절 타이어 ‘스콜피온 올시즌 SF3(Scorpion All Season SF3)’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신투라토 올시즌 SF3’에 적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SUV의 차체 중량과 주행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독립 시험·인증기관 데크라(Dekra)의 종합 제동 성능 테스트를 거쳤으며, 출시 규격은 유럽 타이어 라벨의 젖은 노면 접지력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겨울철 주행 성능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되는 3PMSF(Three-Peak Mountain Snowflake) 인증도 획득했다. 3PMSF는 눈길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제동력과 견인 성능을 갖춘 타이어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스콜피온 올시즌 SF3는 유럽 타이어 라벨 기준 외부 소음 부문에서 ‘B’ 등급을 받았다. 회전 저항 부문은 규격에 따라 ‘A’ 또는 ‘B’ 등급으로 분류됐다. 제품에는 SUV의 하중을 견디고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트레드 구조가 적용됐다. 트레드 블록의
2026.09.18 09:00 -
ESL 수주잔고 2조2800억원…솔루엠, 매출 전환 이어져
솔루엠의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 수주잔고가 1분기 기준 2조280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5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잔고 증가분에 매장 약 1200개를 보유한 캐나다 유통업체 대상 수주가 상당 부분 반영됐으며 관련 매출은 2분기부터 인식될 것으로 분석했다. ESL 사업은 계약 이후 고객사의 매장별 설치 일정에 맞춰 제품 생산과 공급이 이뤄지는 구조다. 이에 따라 수주 물량은 계약 시점에 일괄적으로 매출에 반영되지 않고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공급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출로 인식된다. 생산시설 가동률도 상승했다. 솔루엠의 ESL 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1분기 37.7%에서 올해 1분기 68.1%로 높아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1분기 ESL 사업 공급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증가했다. 2분기에도 1분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한 수준의 공급 물량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분기 ESL 매출은 1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6.09.18 09:00 -
지씨셀 ‘GCC2005’, 서울대병원서 치료목적 사용 승인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지씨셀이 자체 개발 중인 동종유래 면역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 식약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으며 난치성 혈액암 환자에게 긴급 투여된다. 지씨셀은 개발 중인 CD5 타깃 키메릭 항원 수용체 자연살해(CAR-NK) 세포치료제 ‘GCC2005’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료목적 사용 승인은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 치료제가 없는 중증·말기 환자에게 개발 단계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예외적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이번 승인은 기존 치료에 실패해 대안이 제한적인 말초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돕기 위해 서울대병원이 신청해 이뤄졌다. GCC2005는 글로벌 혁신신약(First-in-class)을 목표로 하는 지씨셀의 핵심 신약 후보물질이다. T세포 림프종에서 주로 발현되는 CD5를 표적하도록 조작된 4세대 동종유래 CAR-NK 세포치료제로, 면역세포의 체내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루킨-15(IL-15)를 동
2026.09.18 08:31 -
추석명절 손주 만나는 어르신 비상…RSV 입원 환자 벌써 작년 1.7배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다가오는 추석 명절 오랜만에 손주를 품에 안을 생각에 설레는 조부모들이 많지만, 반가운 만남 이면에 치명적인 호흡기 감염병의 경고등이 켜졌다.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와 고령자가 한자리에 모여 밀접하게 접촉하는 명절 특성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급격히 확산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유행 시기인 10월에 진입하기도 전부터 고령층 입원 환자가 지난해 연간 총합을 훌쩍 넘어서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표본감시 통계에 따르면 올해 34주 차 기준 65세 이상 RSV 감염증 입원 환자 수는 32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전체 고령층 입원 환자 수(1906명)의 1.7배에 달하는 수치다. 통상 늦가을부터 시작되는 RSV 유행 시기를 앞두고 벌써부터 노년층을 중심으로 가파른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RSV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유행기에는 감염자 1명이 주변 약 3명
2026.09.18 08:31 -
알테오젠 ‘신규 플랫폼’ 승부수…‘월1회’ 비만치료제 시장 공식 참전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로 바꾸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ALT-B4) 기술로 조 단위 기술수출 신화를 써낸 알테오젠이 전 세계 제약·바이오 업계의 최대 격전지인 비만 치료제 시장에 전격 참전했다. 단순한 파이프라인 개발을 넘어 약효 지속시간을 늘리는 신규 플랫폼을 앞세워 기존 블록버스터의 최대 취약점인 ‘투약 빈도’와 ‘요요 현상’을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복수의 활성분자를 결합해 약효 지속기간을 연장하는 독자 플랫폼 ‘장기지속형 접합체(Long-Acting Conjugate)’에 대한 국제특허출원(PCT)을 완료하고, 이를 적용한 첫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ALT-M5’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 항체 접합 기술을 고도화해 약물의 체내 반감기를 늘림으로써 ‘월 1회’ 투약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골자다. 현재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 등 주 1회 피
2026.09.18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