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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골관절염약 ‘신바로’ 독자 제조 가동
대원제약이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정’의 자체 생산 라인을 본격 가동하며 연구개발부터 제조, 유통 및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일원화 체계를 구축했다. 대원제약은 22일 신바로의 자체 제조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동판매 파트너십으로 출발한 협업이 자산 양수를 거쳐 독자적인 생산 역량 확보로 이어지면서, 대원제약은 신바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근골격계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신바로는 2011년 선보인 국산 4호 천연물신약으로, 관절 부위의 소염·진통 및 골관절증 치료에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대원제약은 지난 2018년 GC녹십자와 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국내 유통과 마케팅, 판매를 맡아왔다. 이후 2024년 자산양수도 계약을 통해 제조판매품목허가권을 비롯한 제품 관련 자산 일체를 인수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신바로를 자사 품목으로 완전히 편입해 사업을 전개해 온 대원제약은 이번 자체 제조 개시를 통해
2026.09.22 11:30 -
유한킴벌리, 연천에서 꿀벌숲 가꾼다
유한킴벌리는 경기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2026년 연천 밀원 자생식물 꿀벌숲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 자원봉사’(사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유한킴벌리와 SK텔레콤 임직원 등이 참여해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 자생식물을 심고 숲을 가꿨다. 유한킴벌리는 평화의숲,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2029년까지 연천 일대에 총 44ha 규모의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3년간 누적 10만1660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꿨다. 꿀벌은 농작물과 야생식물의 수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한킴벌리는 꿀벌의 먹이원과 서식지를 확대해 산림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 시작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산불피해지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 사막화 방지 등의 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심고 가꾼 나무는 5800만그루를 넘어섰다. 홍석희 기자
2026.09.22 11:25 -
‘돈맥경화’ 추석이 두려운 중기
“직원들에게 명절마다 10만원씩 주던 상여금도 없앴습니다. 지금은 그 돈도 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기도 화성시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추석을 앞두고 이같이 토로했다. 최근 고금리와 인건비 인상 여파로 자금 사정이 악화하면서 불가피하게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위탁받은 물량을 가공해 납품하는 A씨의 회사는 연휴로 공장이 멈추면 그만큼 매출이 줄어드는 구조다. A씨는 “명절이 끼면 쉬는 날이 늘어나는 만큼 매출은 줄어드는데 직원들 월급은 그대로 나가야 한다”라며 “남들은 쉰다고 좋아하지만, 명절이 돌아오는 것이 두렵다”라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호소하는 것은 A씨만의 일이 아니다. 김희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부족한 명절 자금을 마련하고자 납품 대금 조기 회수에 나서는 것은 물론, 결제 대금 지급 연기까지 고려할 만큼 중소기업의 자금 압박이 극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10곳 중 4곳 지난해 추석보다 ‘자금 사정 어렵다’=중기중앙회가
2026.09.22 11:23 -
기보 부실채권 회수율 고작 3%대 [한계 몰린 취약차주][H-EXCLUSIVE]
정부가 코로나19 당시 빚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채무조정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보증기금의 부실채권 회수비율이 지난해 3%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보는 연대보증 면제에 따른 채무자 감소와 회생·신용회복 등으로 권리행사가 제한되는 채권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빚탕감 기조’가 정책금융기관의 채권 회수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기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보의 부실채권 대비 연간 회수비율은 2021년 4.2%에서 2022년 4.0%, 2023년 3.7%, 2024년 3.7%, 지난해 3.4%로 하락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기보가 보유한 부실채권은 6조2050억원이었다. 같은 해 회수한 금액은 부실채권 매각대금을 포함해 2102억원이었다. 부실채권 잔액 대비 한 해 동안 회수한 금액의 비율이 3.4%에 그친 것이다. 부실채권 규모는 2
2026.09.22 11:21 -
살면서 고치는 ‘스테이모델링’…2일만에 완공
이사 않고 살면서 고쳐쓰는 ‘스테이모델링’이 늘고 있다. 전국 아파트의 56.7%가 준공 20년이 지난 노후주택으로 집계된다. 주택 신축은 물론 이사도 줄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고쳐쓰려는 이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한데 실거주 중 리모델링은 소음· 먼지, 공사기간이 부담이다. 인테리어업계가 이를 감안, 공사기간 단축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고안해낸 게 스테이모델링이다. 일례로 한샘은 부엌, 욕실, 수납공간 부분공사를 도입해 이를 활성화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살면서 2일만에 시공을 끝내는 ‘이지바스5’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매출이 3.8배 성장했다. 이 회사 부엌 브랜드 ‘키친바흐’와 ‘유로’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수납가구 ‘시그니처’도 7% 매출이 늘었다고 한다. 리모델링 중에서도 욕실공사는 유독 부담이 큰 영역이다. 방수·배관·타일작업이 얽혀 있는데다 짧아야 4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이 소요돼 불편이 컸다. 한샘 ‘이지바스’
2026.09.22 11:15 -
“몸 아파 고향 못가지만...자생한방병원 환자대상 추석이벤트 펼쳐”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추석에도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환자분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의 따뜻함을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었습니다(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22일 전국 병동 곳곳에서 추석을 앞뒀지만 몸은 병동에 있는 환자들을 위한 추석이벤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자생한방병원의 전국네트워크인 노원·대전·보라매·부산·인천·창원·천안자생한방병원 등 전국 7개 병원에서 실시됐다. 먼저 인천자생한방병원은 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추억의 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뽑기 게임을 비롯해 총쏘기, 병뚜껑 게임, 스톱워치 게임, 비석치기 등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 환자들에게는 참치·햄·김 선물세트와 쌍화차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명절의 즐거움을 더했다. 대전자생한방병원도 환자들이 투호놀이와 양궁, 물병 세우기 등 간단한 게임을 즐기며 명절의 흥을
2026.09.22 10:05 -
[김태열의 생생건강S펜] “망상·폭력적행동 심한 치매환자, 뇌 속 ‘이것’이 많아서”
[헤럴드경제=김태열 의학전문기자] 치매나 알츠하이머를 앓는 환자중에는 유독 불안증세와 망상, 심한 폭력성을 나태내는 환자들이 있다. 의사들은 흔히들 이런 환자들의 보호자들에게 보통 “보호자분들이 환자를 돌보는데 잎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조언해준다. 이런 망상이나 불안이 심하고 특히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환자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입장에서는 많은 인내심과 세심함이 필요하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망상이나 불안, 무관심, 초조, 공격성, 수면장애 등 ‘행동·정신 증상’이 뇌 속에 쌓이는 병리 물질에 따라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이영건 교수는 국외 뇌영상 오픈 액세스 플랫폼인 ADNI(Alzheimer‘s Disease Neuroimaging Initiative)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뇌 영상 자료와 임상증상, 뇌척수액 검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뇌에 쌓이는 타우 단백질과 알파시누클레인이라는 물질
2026.09.22 09:52 -
코웨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내달 출시…렌털 영토 확장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코웨이가 정수기·공기청정기·매트리스 등 생활가전을 넘어 웨어러블 로봇으로 렌털 사업 영역을 넓힌다. 코웨이는 시니어의 보행을 돕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공개하고 다음달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상담 예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로보틱스 기업 위로보틱스와 협력해 선보이는 착용형 로봇이다. 사용자의 걷는 힘을 보조해 산책부터 계단 오르기, 등산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게는 1.6㎏으로 허리에 본체를 착용하고 다리 스트랩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일상복 위에도 착용할 수 있다. 보행 환경과 사용 목적에 따라 하체 운동·등산·슬로조깅 등 다양한 보행 모드를 지원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보행 상태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보행 리포트’도 제공한다. 색상은 페블 그레이, 페일 네이비, 샌드 베이지 등 3종이다. 제품은 렌털 전용으로 출시된다. 코웨이의 이번 제품 출시는 렌털업계의 사업 영역이 전통적인 생활
2026.09.22 09:39 -
[의료계 동정]연세의대 구성욱 교수,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취임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구성욱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40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산하 최대 규모의 분과학회로, 2,8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대표 척추 학술단체다. 국내외 학술대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척추신경외과학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 제고를 이끌고 있다. 구성욱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의 목소리를 학회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고, 임상과 연구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학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 회원과 차세대 연구자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국내외 학술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척추신경외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국민과 환자를 위한 학회의 공익적 역할도 한층 강화한다. 척추질환에 관
2026.09.22 09:29 -
“월드스타는 싸이, 그리고 이 사람”…알파폴드 심사위원이 만든 AI 신약사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월드스타는 싸이, 그리고 석차옥이다.” 국내 공중파 교양 채널의 한 과학 교양 프로그램에서 나온 발언이 유튜브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이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벤처 ‘갤럭스(Galux)’를 이끄는 석차옥 공동대표다. 석 대표는 20년 이상 계산화학 분야를 개척해 온 세계적인 석학으로,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과학분과장을 맡아 국가 차원의 AI 과학 정책을 이끌고 있는 핵심 인물이다. 그가 단백질 구조와 AI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EBS ‘취미는 과학’에 출연한 유튜브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39만회를 넘어서며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대중의 이목을 끈 것은 2020년 전 세계 과학계를 뒤흔든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 2’ 등장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다. 석 대표는 2년마다 열리는 글로벌 단백질 구조 예측 대회 ‘CASP(Critical Assessment of Structure Pre
2026.09.2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