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그레일링 영국 하원 원내대표가 브렉시트가 결정될 경우 2019년 안에는 유럽연합(EU)와 완전히 결별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그러나 그 전부터 영국행 이민에 제한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그레일링 원내대표는 인터뷰에서 탈퇴 과정이 언제 마무리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2019년 말까지”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그는 영국이 그보다 앞서 이민자 유입 제한에 나설 뜻을 밝혔다.
유럽사법재판소(ECJ)의 판결 결과가 영국 법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고, EU 국적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민을 막을 수 있는 법안을 합법화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브렉시트가 결정되고 난 후 아직 영국이 EU 회원국으로 남아 있는 틈을 타 영국으로 이주해 오는 이민자들을 막기 위한 조치다. 영국은 물 밀듯이 밀려오는 이민 인구에 고심하고 있다. 이는 브렉시트 지지자들이 EU를 떠나길 바라는 이유 중 하나다.
이수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