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교보증권은 19일 대림씨엔에스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음에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림씨엔에스는 국내 콘크리트 파일(PHC 파일)과 스틸 강교(도로ㆍ철도 교량의 상부구조 철제 구조물) 부문의 1위 사업자”라며 “상장 첫해인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대림씨엔에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7% 증가한 152억원”이라며 “매출액은 695억원으로 24.8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1억1000만원으로 45.61%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PHC 파일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5% 늘어나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며 “PHC 파일 중 대구경ㆍ초고강도 파일 매출이 늘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림씨엔에스 주가는 국내 주택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저평가되고 있다”며 “하지만 단위 면적당 투입되는 PHC 파일량이 증가하는 등 구조적인 변화로 올해 수익성은 더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