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9일부터 나흘간 서울 어린이대공원서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도심에서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제5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제는 '오감으로 즐기는 도시농업·SEOUL·도시농부'다.
박람회는 전시관, 특별관, 국제컨퍼런스 등 세 가지 주요행사와 부대·나눔 행사로 구성했다.전시관은 5가지 테마의 구역(존)을 만들어, 도시인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사례들을 전시하고 현장체험도 가능하도록 꾸몄다. 오색힐링존에는 팜 파티, 허브텃밭, 예술농기구 전시 등을 통해 도시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한다. 오감체험존은 아이들이 물통벼심기, 소리텃밭 등을 체험하면서 도시농업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행상상존은 천연농약 만들기, 퇴비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씨앗, 급수 시스템 등 도시농업 관련기업의 제품을 관람할 수 있게 조성했다. 미래산업존은 곤충쿠키, 사물인터넷(IoT) 활용 스마트 화분 등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6차산업으로서의 도시농업 비전을 제시한다. 청년교류존은 도시농업 옥상 리사이클 서비스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청년들이 생산한 농작물에 대해 투자와 판매를 연결시키는 크라우드 펀딩도 소개한다.특별관도 5가지로 구성했다. 정책홍보관은 서울시 도시농업과 예술가들의 텃밭을 콜라보레이션으로 소개하고, 공공프로젝트관은 도시농부 등록과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콩특별관은 대한민국의 토종콩을 전시하고, 서울텃밭은 서울의 지역별 작물을 지형본을 활용해 조성하며, 농업기술센터관은 힐링텃밭 모델과 원예작물, 면역 우수식물을 소개한다.국제컨퍼런스는 오는 21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도시농부와 한국 도시농부들이 참가해 도시농부 삶의 태도에 대해 토론이 펼쳐진다. 20일부터 이틀 동안은 도심형 도시농업 현장, 역사적 도시농업 현장 등의 코스를 준비해 서울시의 주요 텃밭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컨퍼런스 참가비는 2만원, 텃밭 견학비는 코스별로 5,000원~1만원이다. 부대행사로, 박람회 기간 중 도시농부 등록자에 한해 선착순 2,000명에게 밀짚모자와 토종콩 모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21일에는 수박 경매행사가 열리며, 22일에는 서울텃밭에 심은 50여 종의 작물과 흙을 무료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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