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8일 ‘묻지마 살인’ 피해자 추모 현장인 서울 강남역을 방문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역 10번 출구 벽면은 포스트잇으로 가득했습니다”라면서 방문 사실을 알렸다. 문 전 대표는 한 시민이 남긴 추모 메시지 ‘다음 생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를 언급, “슬프고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관련 뉴스를 보고 추모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라면서 “수행원 없이 문 전 대표 홀로 강남역을 방문해 10∼20분 정도 머물면서 추모객들과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강남역에 문재인 전 대표가 보좌관 없이 혼자 계신다”면서 목격담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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