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지난해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 이후 한미약품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에 대한 애사심이 더욱 높아졌다” (북경한미약품 왕리리(仼丽丽) MR)

한미약품은 7일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우수사원 30여명을 본사로 초청,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국내로 입국한 이들 우수사원들은 한미약품 연구센터 및 팔탄공단 최신 생산시설을 비롯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을 견학한데 이어 6일 본사에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과의 환담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체결된 6건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에 큰 관심을 보였고, 북경한미약품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북경한미약품의 꾸준한 성장세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낀다”며 “북경한미약품이 중국 시장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앞으로도 지속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경한미약품 치웨이(齐伟) MR은 “한미약품의 우수한 연구개발(R&D) 기술력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한미약품 및 북경한미에 대한 성장 기대감으로 영업에도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연평균 15%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화에 성공한 대표적 국내 제약회사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북경한미약품은 전년대비 18.5% 성장한 2047억원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