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프랑스 정부의 ‘친기업’ 노동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노동자, 학생들이 31일(현지시간) 총파업을 선언했다.
프랑스 현지 일간지에 따르면 프랑스 철도 기관사, 교사, 병원 직원 등은 이날 직원 해고와 주 35시간 근무를 좀 더 유연하게 하는 정부의 친기업 노동법 개혁에 반대한다는 취지로 파업을 벌였다.
이로 인해 항공ㆍ철도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고 대표 관광 명소 파리 에펠탑도 직원들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영업하지 않았다.
프랑스 정부는 10%가 넘는 실업률을 해결하기 위해 직원 해고 요건을 완화하고 근무시간을 좀 더 쉽게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노동법 개정을 예고했다.
그러나 노동조합과 학생단체는 정부의 노동법 개정안이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기업만 이익을 볼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