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옴부즈만이 지역별 주력산업 애로해소 및 맞춤규제 발굴을 위해 10개 지역에서 ‘2016 창조경제 S.O.S 토크’를 개최한다.
‘S.O.S 토크’는 중소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진공(SBC)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규제애로사항(SOS)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합동 간담회이다. 이는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5개 지역을 순회하며 기업현장 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과제를 발굴ㆍ개선한 바 있다. 일반 기업간담회와 달리, 지역의 뛰어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노하우 및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ㆍ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진공과 옴부즈만은 그간 지역별 특화산업에 대한 맞춤 규제개선이 미진했다는 자체 진단 하에, 핵심규제를 선진화해 중소기업이 창조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중진공은 지역 산업환경, 일자리 창출효과, 경제 파급력 등을 고려해 10개 지역본부별 대표 주력산업을 선정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전문 규제개선 기관인 옴부즈만과 현장 전문기관인 중진공의 협업을 통해 발휘될 규제애로 해소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그 일환으로 중진공 홈페이지에 ‘규제애로 신고’ 페이지를 조속히 구축(중기 옴부즈만 연계)해 불합리한 기업애로를 상시 발굴하고, 중진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규제개선 사례 전파를 활성화하는 등 기업의 작은 불편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3월 31일~4월 1일에 열리는 제 1차 제주지역 ‘S.O.S 토크’에서 ㈜건풍바이오, ㈜백록육가공농장, 농업회사법인유엔미㈜ 등의 현장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건풍바이오는 당뇨용 건강기능식품소재 개발기업으로 연간 300만불 이상 수출실적을 가진 우수기업이며, 농업회사법인유엔미㈜는 말린 감귤을 무슬림시장에 수출하는 지역특화 기업이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지역특화산업은 창조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분야이므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대안마련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매월 각 지역특화 주력산업에 대한 기업의견 집중 제안공모도 함께 진행해 많은 기업의견 청취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