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외제차다”대한민국에 민주화 바람이 불기 시작한 1987년, 국내 자동차 시장의 빗장이 열렸을 당시 수입차들이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보는 일은 시내 한복판에서 연예인을 보는 것 만큼이나 신기한 일이었다.
30년이 지난 지금, 지난 한해 동안에만 24만대의 수입차가 국내에서 팔리며 수입차는 우리 일상 속에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들어선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개성넘치는 디자인은 당연하다. 이와 함께 정비ㆍ수리 등 서비스체계가 대폭 확충되면서 갈수록 수입차를 선택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여기에 국산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차 값으로 주저하던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각 수입차 브랜드들의 공격적 프로모션으로 인해가격에 따른 진입장벽 역시 많이 낮아진 것이 현실이다. 디젤ㆍ하이브리드에서 세단ㆍSUV 등 연비와 실용성을 두루 갖춘 모델들로 무장한 수입차들은 국산차와의 맞대결에서 당당하게 어깨를 견출 채비를 마치고 새 봄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