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지난 겨울 소외계층 31만여명이 보건복지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아 따뜻하게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31만여명에게 후원금, 식품 등을 지원하거나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해줬다고 30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3만명은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대상으로 선정했고 28만명은 후원금, 기부 식품 등 민간 자원을 연계해줬다. 이는 2014~2015 동절기 지원 인원보다 45.5% 증가한 것으로, 소득·재산조사 등 대상자 선정 절차 중인 13만명을 고려하면 지원 대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굴·지원 기간에는 단전, 단수 등 위기 징후 정보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통해 11만4000명을 선별, 1만7000명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아울러 긴급복지지원제도로 생계지원 3만5000건, 의료지원 8000건, 연료비 지원 2만6000건 등 총 7만2000건을 대상으로 약 308억원을 지원했다.

복지부는 “전국 읍면동 복지 허브화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의 대상자 선별 정확도를 제고해 상시적인 사각지대 발굴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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