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동화약품의 대표 제품인 ‘까스활명수-큐’가 소화제부문 1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동화약품은 1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18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 소화제 부문에서 자사 대표 제품인 ‘까스활명수-큐’가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한편 골든브랜드(Golden Brand)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별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한 것으로, 공신력 높은 브랜드 지수다.
‘까스활명수-큐’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12년 연속 소화제 부문 1위를 달성하면서 ‘K-BPI 골든브랜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골든브랜드’는 각 부문별에서 1위를 달성한 브랜드 중에서도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하면 주어진다.
활명수는 지난 1897년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으로 처음 개발됐다. 이후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연매출 430억원을 기록하는 등 액제소화제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발매 초기 급체나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水)는 그 이름처럼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던 민족의 생명을 살리는 물이기도 했다. 이후 탄산 첨가, 성분 보강, 무보존제 제품 생산 등 지속적인 혁신으로 최고의 브랜드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생명을 살리는 물’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며 ‘세계의 생명을 살리는 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매년 ‘활명수 한정판’을 발매해 이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은 기부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에 보내준 신뢰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초의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처방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활명수는 현재 일반의약품인 활명수를 비롯해 까스활명수-큐, 미인활명수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 등 총 4가지 제품이 생산돼 판매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