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소태환)이 올해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18종을 공개했다. 인기 모바일 게임의 후속작은 물론, 국내외 유명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이 대거 포진해 기대감을 더한다.
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4:33의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장원상·소태환 공동대표를 비롯해 썸에이지, 라쿤소프트, 펀플, 스마트게임즈 등 개발사의 대표 및 주요 인사가 자리했다.
이날 윤경호 4:33사업본부 부본부장은 역할수행게임(RPG), 총싸움게임(FPS), 전략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출시 예정작 18종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출발선에 선 모바일 액션 RPG ‘로스트 킹덤’은 오는 2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4:33이 지난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설립한 자회사 팩토리얼게임즈의 첫 작품이다. PC 온라인게임처럼 커뮤니티가 강조된 마을 시스템이 특징이며, 다양한 실시간 콘텐츠가 진화된 그래픽으로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올랜도 블룸을 모델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화려한 액션과 타격감을 구현한 ‘오픈파이어’ ▷정교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한 ‘팬텀스트라이크’ 등 온라인 게임의 느낌을 살린 FPS들이 3월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2분기엔 가장 많은 9종의 라인업이 마련됐다. ▷각 영웅들이 다양한 성장 방식 가지는 전략 액션의 진수 ‘다섯왕국 이야기’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전투가 강점인 ‘골든 나이츠’ ▷복수를 위해 마피아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슈팅 RPG ‘마피아’ ▷유명 온라인 게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감성 액션을 펼친 ‘붉은보석2’ ▷인기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 for Kakao’ 차기작으로 개성 있는 장수를 등용해 성장시키는 내용의 ‘삼국블레이드’ ▷콘솔 게임 플레이하는 듯한 고퀄리티 3D 그래픽의 FPS ‘스페셜포스’ ▷깊은 세계관과 방대한 시나리오를 자랑하는 액션 RPG ‘스펠나인’ ▷감각적인 복고풍 디자인의 게임 ‘큐비 어드벤처’ ▷신비로운 우주와 함선의 디테일을 살린 SF 전략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아크’ 등이다. 3분기엔 ▷신화 속 군단으로 벌이는 턴방식 전략전투 게임 ‘갓크래프트’ ▷히트작 ‘활 for kakao’의 뒤를 잇는 ‘활2’ 등을 선보인다. 유명 제작진이 참여한 게임들이 4분기에 대거 포진했다. ▷오리엔탈리즘에 바탕을 둔 던전 탐험 RPG ‘런어웨이즈’ ▷미국의 글로벌 게임사가 제작 중인 압도적 그래픽의 ‘블러드테일즈’ ▷유비소프트, 바이오웨어, 2K게임즈 등 국내외 유명 개발진 참여한 ‘셀레스티알’ ▷’아바’, ‘스페셜포스2’ 개발진이 제작하는 정통 밀리터리 슈팅 RPG ‘컨트롤포인트’ 등이다.
소태환 네시삼십분 공동대표는“‘영웅 for Kakao’, ‘블레이드 for Kakao’ 등 1위 게임을 서비스 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18종에 이르는 출시 예정 게임들이 시장에서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잘 협업하여 개발하겠다”며, “다양한 라인업이 갖춰진 만큼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영웅 for Kakao’는 대만·일본에 진출했고, 18일부터는 태국에서 현지 게임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된다. 2015년 미국·대만 서비스를 시작한 ‘블레이드 for Kakao’는 일본 퍼블리셔 게임뱅크와 계약, 오는 4월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소태환 대표는 개발사와의 협력 체계와 퍼블리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시스템인 ‘4:33 유나이티드(United)’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4:33 United’는 기존 퍼블리싱 개념을 뛰어넘은 ‘콜라보레이션’(개발사가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마케팅, 품질관리와 인사, 재무 등 개발 외적 요소는 제공하는 통합 퍼블리싱 서비스)에 함께 하는 개발사들과의 연합을 의미한다. 소 대표는 “퍼블리셔와 개발사가 수평적 관계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협업할 때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면서 “단순 서포터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의미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명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