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기성용이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친 후 쓰러져 들것에 실려 나갔다. 큰 부상이 우려됐지만 다행히 구단측 발표에 따르면 가벼운 뇌진탕이라고 한다.
스완지 기성용은 3일 새벽 5시(한국시간) 더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브롬과의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서 전반 42분 상대와 부딪히며 그라운드에 누워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교체로 물러났다.
이날 기성용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스완지는 경기 초반 좌우 측면을 공략한 웨스트브롬의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공격 활로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기성용 역시 수비적인 역할에 더 큰 비중을 두며 전방 패스를 통해 스완지를 도왔다.
특히 기성용이 전반 27분 아예우에게 연결되는 스루패스를 시도하는 등 후방에서 긴 패스를 이어가는 등 활약을 펼쳤지만,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한 스완지는 시구드르손의 슛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기회를 잡아내지 못했다.
기성용의 부상은 전반 42분 발생했다. 기성용이 웨스트브롬 세세뇽의 슛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쳤고 이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의료진은 기성용이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냈고 전반 45분 교체됐다. 기성용은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후 스완지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성용이 전반전 머리에 충격을 받아서 교체 아웃됐다”며 “기성용의 부상을 가벼운 뇌진탕”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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