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김아람 기자] 제자에게 인분먹인 ‘인분교수’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이 선고됐다.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경기도의 한 대학교 전직 교수인 52살 장 모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장 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디자인학회 사무국에 취업시킨 제자(29)가 일을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2013년 3월부터 2년여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장 씨는 피해자의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다음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인분을 모아 먹이는 등의 가혹행위를 한 사실도 수사과정에서 드러났다. 재판부는 “상상을 초월한 잔혹한 범행으로 대법원이 정한 양형 기준인 10년 4개월의 상한을 넘는 중형에 처한다”고 밝혔다. 또 가혹행위에 가담해 함께 기소된 장 씨의 제자 24살 장 모 씨와 29살 김 모 씨에게 징역 6년을, 26살 여성 정 모 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인분교수 너무 했네”, “인분교수 제정신이었을까”, “인분교수 제자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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