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남자투어 상금 1위 김경태가 던롭피닉스토너먼트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20일 일본남자투어 상금 1위 김경태가 던롭피닉스토너먼트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일본 투어 상금랭킹 1위인 김경태(29 신한금융그룹)가 던롭피닉스 둘째날 공동 4위로 뛰어 오르며 시즌 6승에 시동을 걸었다. 김경태는 20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 7,027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피닉스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5타를 적어내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선두 후지모토 요시노리(일본)에 2타 뒤진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첫날 감기 몸살로 1오버파 72타를 치면서 공동 38위에 그쳤으나 이날 선전으로 순위를 34계단이나 올렸다. 김경태는 1번 홀 버디로 시작해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파3홀인 17번 홀에서는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잡아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는 후지모토 요시노리, 태국의 탄야콘 크롱파와는 2타 차이다. 장동규(27)도 3언더파 68타를 쳐서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있으며 시즌 상금 랭킹 2위 이케다 유타도 같은 순위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를 친 공동 11위 그룹에도 황중곤(23 혼마), 송영한(24 신한금융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 이진명)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이다. 총상금 2억엔이 걸린 이 대회는 일본투어의 간판스타인 히데키 마쓰야마가 디펜딩 챔피언이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