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은정 기자] 14일 발표된 면세점 사업자 심사 결과로 롯데는 울고 두산-신세계는 웃었다.14일 관세청은 올 연말 시내면세점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3곳, 부산 1곳에 대한 특허사업자로 (주)신세계디에프, (주)호텔롯데, (주)두산, (주)신세계조선호텔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박2일간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를 진행했다.관세청은 "후속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영업 개시시점부터 특허가 부여되며, 특허일로부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앞서 면세점 1차 대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신세계는 재수 끝에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향후 기업 성장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부산 지역 면세점 1곳까지 신세계가 따냈다.두산 역시 올해 말일 만료되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를 넘겨받아 면세점 사업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었다.한편 롯데는 올 연말 특허가 만료되는 2곳 가운데 월드타워점을 놓쳤지만 소공점(12월22일) 한곳을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충남지역 신규 면세점은 디에프코리아가 가져갔고 SK는 워커힐면세점에 대한 기득권까지 잃으며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롯데 결국 집안싸움하다가 사업 말렸네" "SK는 하나도 못 끌어왔네" "신세계랑 두산 대박이다"등의 의견을 남기며 면세점 선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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