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경기도시공사, 대림산업, GS건설이 공공분양 방식으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S1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자이가 파격적 분양가를 내세워 시장 평정에 나선다. 오는 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하는 이 아파트는 분양가를 3.3㎡당 900만원 초반대~960만원대로 책정, 앞서 분양한 단지와 확실한 가격 차별화로 승부할 계획이다.
지난달 분양한 민간분양 아파트 중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은 3.3㎡당 1060만원,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1090만원,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1140만원 등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을 훌쩍 넘어선 지 오래다. 그러나 뒤늦게 분양하는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자이는 공공분양 방식으로 땅을 경기도시공사가 확보하고 시공은 유명 브랜드 아파트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GS건설이 맞아 분양가는 내리면서 품질은 웬만한 민간 아파트 못지 않게 지어진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예정) 확정으로 다산신도시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앞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가 모두 조기완판 행진한 것에 비춰보면 이번에 분양하는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자이 역시 뜨거운 분위기 속에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4월 다산신도시 첫 분양 단지인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과 다산신도시 자연&롯데캐슬 역시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저렴한 분양가(3.3㎡당 865만~920만원대)로 조기에 100% 계약을 마무리지은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자이는 지하 1층~최고지상 29층, 12개동, 59㎡ 412가구, 74㎡ 419가구, 84A㎡ 565가구, 84B㎡ 289가구 등 총 1685가구로 이뤄진다.
자연& e편한세상 자이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S-1블록은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중심상업지구와 업무지구와 가까워 상가, 근린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왕숙천과 수변공원, 중앙공원, 선형공원 등 쾌적한 녹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초중고교도 단지 인근으로 들어서 통학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 강남, 잠실 등으로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왕십리역(2, 5호선, 분당선 환승) 30분대,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예정)이 들어서면 잠실역까지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 공공분양인 자연&e편한세상 자이는 저렴한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자이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전예약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25일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무주택 세대원으로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길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지금동 72-3 (남양주시청2청사 맞은편)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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