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트렌드 제시할 전시회 4월 10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30년 전통의 국내 최대 건축/인테리어 전문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를 이제 매년 광주광역시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모두가 바라는 건축에 대한 꿈을 담은 ‘건축이 해주세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2014광주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4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KDJ Center)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경향하우징페어 2014 대한민국 건축전시회 실크로드’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2월 수도권에서 진행된 ‘경향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4월 ‘광주경향하우징페어’, 9월 ‘부산경향하우징페어’, 10월 ‘대구경향하우징페어’, ‘제주경향하우징페어’가 연중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건축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 이번에는 광주다!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업체들과 주택시공, 인테리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건축자재를 비롯한 인테리어 제품 등 집에 관한 전 품목에 대한 폭넓은 전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최신 건축자재 및 신기술을 한 발 앞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성한 전시 및 시연 이외에도 건축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그 중에서도 (사)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최하고 ㈜꿈꾸는목수가 주관하는 ‘건축의 의미와 설계의 중요성, 경량목구조건축의 우수성’의 세미나는 주목할만 하다. 산림청 산림과학원의 이동흡 박사 등 4명의 연사들로부터 ‘건축에서 목재의 장점’, ‘설계의 중요성과 건축사의 역할’, ‘목구조건축의 내진/방음’, ‘새로운 열관류율의 의미와 대안’을 주제로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행운을 선물할 예정이다. 4월 4일(금)까지 홈페이지(www.khfair.com)에서 무료참관신청을 하고 전시장을 방문하면, 참관료 없이 자유롭게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포츠 물병을 증정한다.

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호남지역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를 매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그 동안의 명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남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구성의 건축전시회를 기획하여 참가업체와 지역 바이어 모두를 만족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참가업체들의 다양한 소식과 전시 정보를 미리 만나보고 싶다면 경향하우징페어를 방문한 누적 참관객 35만 명 이상이 받아보는 ‘KH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된다. 뉴스레터는 경향하우징페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구독 신청할 수 있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이상네트웍스 ‘2014 광주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1577-669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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