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난달 30일 종영한 MBC ‘여왕의 꽃’ 에서 배우 김성령의 가슴이 노출돼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여왕의 꽃’에서 김성령은 양정아의 대기실을 찾았고, 이때 양정아는 자신과 같은 드레스를 입고 있던 김성령을 노려보다 무작정 “그 옷 벗어”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후 양정아는 김성령의 드레스 가슴부분을 잡고 거세게 옷을 찢어버렸고, 이때 김성령의 가슴이 그대로 노출됐다.

방송후 해당 노출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선정적” 혹은 “제작진의 편집 실수”, ”지상파서 이래되 되는 건가요? 가족이 다 보는데“, ”편집을 잘 했어야죠. 너무 선정적이네요“ 라고 제작진의 편집과정을 지적했다.

지상파서 옷 찢겨 가슴 노출 ‘제작진 비난폭주’

한편 ‘여왕의 꽃’은 최종회 시청률 22.4%(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을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