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너사시' 윤균상이 하지원과 만났다.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사시(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11화 '서후와 한 여자가 다정한 포즈로 함께 있는 모습을...'이 방송됐다.차서후(윤균상)는 하나(하지원)에게 받았던 상처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다. 그는 "난 못 잊어, 오하나. 그날 네가 최원(이진욱)한테 가서 안겨 울었던것도, 나한테 상처받고도 그 자식 앞에서 웃었던 것도 못 잊어"라고 했다.그는 같은 실수를 두 번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그건 하나와 잘 해보고싶어서였다. 서후는 최원 때문이든 그게 아니든 상관없이 하나를 계속 마음에 품기로 맘 먹었다. 하나는 서후가 내뱉은 그 말들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서후는 하나에게 할 말들을 다 쏟아내고 나서 뒤돌아 걸어갔다. 그는 차 문을 열었다가 다시 그 문을 닫고 문에 기대어 서 있었다. 그는 한참을 그렇게 서서 하나와 자신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하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녀가 벤치에 앉아 머리를 숙이고 있자 원이 다가왔다. 그는 "거기서 뭐해?"라며 여느 때처럼 하나를 보며 반갑게 웃었다. 하나는 웃을 기분이 아니어서 그냥 "넌 여기서 뭐해?"라고 되물었다.원이는 최여사 심부름을 갖다오는 길이라며 두 손에 있는 봉지들을 내밀었다. 어서 들어가라는 말에도 원은 들어가지 않고 잠깐 서 있었다. 그는 하나가 뭔가 이상하단걸 알아채고 그게 뭘지 생각하고 있었다. 문득 차서후 옆에 다른 여자가 있었던 순간이 머릿 속에서 스쳐지나갔다.원은 하나를 불러 세우며 "너 혹시 무슨 일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나 하나는 "아니! 아무 일 없는데?"라며 거짓말을 쳤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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