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최나래 기자]로또653회 당첨번호는 ‘5, 6, 26, 27, 38, 39 보너스 1’번으로 총 14명의 1등 당첨자가 배출됐으며 각 980,958,67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이번 로또653회 추첨결과 눈에 띄는 것은 수동 당첨자가 9명이나 배출됐다는 사실이다. 최근 로또 정보업체 서비스를 이용해 로또를 수동구매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1등 수동당첨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로또653회 당첨번호 중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적중한 행운의 2등 당첨자가 모 로또 정보업체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당첨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30대 남성 조병호(가명)씨는 후기를 통해 “토요일 저녁, 업체로부터 로또 2등에 당첨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집에 오자마자 당첨용지를 찾아 번호를 맞춰보니 정말 2등이더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얼마 전 당첨후기를 통해 세탁소 부부의 로또 1등 당첨사연을 보고 해당 업체에 가입했다고 밝히며 “4등만 되도 본전은 뽑겠다는 생각으로 해봤는데 2등 당첨이라니 신기하다”는 말도 덧붙였다.그가 언급한 세탁소 부부는 지난 로또646회 1등 22억에 당첨된 40대 여성 정민영(가명)씨로 부부가 함께 로또를 구매하고 1등에 당첨된 사례다. 정 씨는 남편의 사업실패로 지게 된 2억원의 빚을 갚기 위해 로또를 시작했고 매주 1만원씩 수동으로 로또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50일만에 1등 22억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조병호(가명)씨는 “얼마 전 결혼을 해서 월세 집에 살고 있다. 당첨금으로 전셋집을 얻어 아내를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당분간 로또 당첨사실을 아내에게 숨길 계획임을 전했다. 그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합니다. 아내에게 최고의 선물이겠네요’. ‘당첨기운 받아갑니다. 부러워요’, ‘월세에서 전세로~ 1등이면 집 살 텐데 아쉽네요’등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편 로또 1, 2등 당첨자의 사연이 공개된 해당 로또 정보업체는 현재까지 총 38명의 실제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하며 국내 로또 1등 최다배출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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