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구민승기자 ] kt는 엄상백의 호투로 7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지만, NC의 에이스 이재학을 만난다.

kt는 20일 NC와의 2번째 경기에서 신인투수 조무근을 선발로 내세웠다. 198cm의 높은 신장에서 나오는 직구와 변화구가 눈에 띄는 투수이다. 조무근이 어제 경기에서 엄상백처럼 6이닝 이상을 소화해준다면 kt에게 더할 나위 없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아직 1군 경험이 2차례로 경험이 부족하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도 최다이닝이 6이닝이었던 것처럼 긴 이닝을 던지기는 힘들 것이다.

조무근의 의외의 호투가 나올까? ⓒkt 위즈
조무근의 의외의 호투가 나올까? ⓒkt 위즈

하지만 김수완이 선발로 나와 의외의 호투를 펼친 것처럼 조무근도 선발로 나와서 의외의 호투를 펼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어제 경기처럼 NC의 중심타선(이종욱-테임즈-이호준)의 출루를 막는 것이 우선이다.

조무근은 자신의 1군 첫 번째 선발등판에서 5이닝만 충분히 소화해준다면 kt는 7연패 뒤 2연승을 노려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제 경기처럼 선발투수의 호투, 베테랑들의 타격감이 이어지는 것이다.

kt는 이대형과 김상현이 살아나면서 팀 타선의 짜임새를 높였다. 2연승을 하기 위해서는 베테랑들의 단 한 번의 ‘운’이 아닌 ‘꾸준한’ 타격감이 필요하다.

byyym3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