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앵그리맘' 김희원이 김유정 앞에 나타났다.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연출 최병길, 작가 김반디)'에서는 골목길에서 안동칠(김희원)이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그는 아란(김유정)이를 다정하게 부르고 있었다. 아란이는 아저씨가 여기 어떻게 왔냐며 여기 있으면 안되니 빨리 가서 자수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저씨는 왜 자꾸 하면 안되는 일만 해요?"라고 말했다.그러나 동칠은 그런 아란이를 예전처럼 윽박지르지도 않았다. 그저 부드러운 눈빛으로 부드러운 말투로 아란이를 대하고 있을 뿐이었다. 동칠은 "쫌만 있다가..."라며 아란이를 바라봤다.아란이는 자기가 보고 싶어서 탈옥한거냐며 그의 눈빛을 읽었다. 동칠은 "미쳤냐 내가..."라고 말했지만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아란이는 울면서 아저씨가 자기 친아빠가 맞으니까 그러는거라고 했다.
동칠은 눈물이 흐를까봐 허공을 보고 괜히 눈을 깜빡였다. 그는 "아니야, 너 내딸..... 조카야"라며 목이 메어 고개를 돌려버렸다. 동칠은 자기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고 있었다.그는 "내가 실수로 죽인 내 동생, 동생 딸이야..."라며 눈물을 삼키고 있었다. 동칠은 가슴에 늘 품고 다녔던 동생 사진을 아란이에게 주며 "나하고 완전히 달라 걔는. 공부도 엄청 잘하고 또 엄청 착하고..."라고 말했다.그는 힘겹게 말을 이어가며 눈물을 닦아냈다. 아란이는 자기와 같은 나이대로 보이는 친아빠를 사진으로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때 복동이(지수)가 달려와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그러나 동칠은 엄마 말 잘 듣고 건강하라며 조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었다. 그러다 복동이에게아란이를 집에 바래다 주라는 말만 남기고 가버렸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